화이자, 모더나 mRNA 코로나 백신 부작용, 안전성, 위험성, 알아야 할 내용들

2020년 12월 화이자와 모더나는 코로나 백신의 출시를 시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미국 FDA로부터 응급 사용 허가를 부여받았다.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현재로서는 빠른 백신 접종이 유일한 희망인데 과연 안전한 것인지 부작용이나 위험은 없는지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백신의 사용을 권장 한 FDA의 관계자는 백신에 대한 엄격한 임상시험 과정에서 생산 속도가 빨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문제가 완전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백신은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을 거쳤으나, 안전과 관련하여 FDA는 최종 투여 후 2개월 동안 적어도 수만 명의 사람들을 관찰하여 흔하지 않은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부작용 사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의 경우 일부 아나필락시스 알레르기 반응,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은 일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도 하여 모더나 예방 접종에 대한 일시적인 중단이 있기도 했다. 

일부 우려는 있으나 보건 당국은 두 사례를 계속 조사하고 다른 사례에 대한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히며 백신에 대한 심각한 반응은 드물다고 발표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관계자는 임상 실험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주장했다.  FDA에서는 백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의 병력이있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도록 결정했으며 먼저 의사와 상담 할 것을 권장하였다. 잠재적인 알레르기 반응과 과잉 반응에 대한 일부 국가의 입장은 코로나의 극심한 대유행의 한가운데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백신을 사람들이 피하게 만드는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백신의 주요 성분 인 mRNA를 둘러싸고있는 지방 외피의 일부인 복합 폴리에틸렌 글리콜 (PEG)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일부 안면 마비 등의 사례도 보고되었지만 극히 드문 사례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주사를 맞은 부위의 통증, 피로 , 두통, 오한 , 발열, 관절 및 근육통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체로 일시적인 현상이며 면역 반응 상 자연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반응은 정상이며, 이는 신체가 코로나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된 결과이다. 따라서 다른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볼 수는 없다.

과거에 백신, 의약품 또는 식품에 대한 반응이 있었다면 백신을 맞아야하나?


미국 CDC는 음식, 애완 동물 또는 라텍스와 같은 백신과 관련이없는 알레르기 반응의 병력은 코로나 백신을 맞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백신이나 주 사용 약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적이 있는 경우에도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주사를 맞은 후 최소 30분 동안 모니터링을 받아야한다.

기타 의약품에 대한 알레르기가있는 사람들이 걱정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레르기가 있는 많은 사람들이 문제없이 여러 가지 백신을 맞았다고 한다. 

두 번째 백신 접종시 부작용이 더 심해진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람들은 첫 번째 투여보다 두 번째 투여 후에 더 많은 반응 및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백신이 몸이 질병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되게하면서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몸이 반응 하는 대사 중 일부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백신은 면역 체계를위한 훈련 프로그램과 같기 때문에 신체가 하는 많은 일들, 자극을받는 [면역계] 세포들, 진행중인 항체 생산들의 작용으로 하루나이틀 정도는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좋지는 않지만 일시적이며 백신이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

백신은 얼마나 효과적일까?


발표 된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의 대규모 임상 시험에서 두 번의 백신 접종은 코로나 확진 사례를 예방하는 데 95%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의 경우 백신 2 회 투여는 94.1 % 효과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간 접종되는 독감 예방 주사보다 두배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이며 일반적인 백신은 40% 정도의 효과를 보이고 있으니 확실히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접종 횟수가 두번인 것이 영향이 클 것이다. 

mRNA 유전 물질로 만든 백신은 위험?


전문가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화이자 백신은 바이러스 자체를 포함하지 않고 오히려 인체의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유전 코드인 mRNA 유전물질의 일부를 사용하는 것으로 mRNA는 본질적으로 인간 세포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서 발견되는 소위 스파이크 단백질과 유사한 것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이것은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이 나중에 실제 바이러스에 노출 될 경우 신체의 자연적 방어력이 이를 물리치고 파괴하도록 유도하는 윈리이다.

mRNA의 보관 조건이 영하 5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이유는 매우 섬세하기 때문이며 일단 세포에 들어가면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mRNA는 매우 빠르게 분해되는 특성을 지닌다. 미국 CDC는 mRNA 백신이 비교적 새로운 형태이지만 수년 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안전한 것으로 밝혔다. 동 백신은 다른 모든 유형의 백신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안정성 및 유효성을 유지하고 있다.

잠재적인 장기 부작용 위험?


화이자 백신이 장기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하지만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다. 백신은 심각한 드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복용 후 6주 이내에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실행되어야 할 부분이다. 

외국에서는 백신에 대한 모든 반응을 추적하기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어 백신에 대해 나쁜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 이상 반응에 대하여 알리도록 하고 있다. 많은 사례들이 수집되고 분석되면 백신의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국에서도 접종이 시작되면 역시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겠다. 

백신 효과 지속성


백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덜 전염성이 있는지, 백신 주사를 맞기 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효과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16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여부도 불분명하여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백신의 효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와 독감 예방 주사와 같이 매년 접종을 받아야 하는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임산부와 모유 수유 여성에게도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이 안되어 있다. 역시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 원인인데 임상 시험을 하기 어려운 이유가 크겠다.

마스크는 벗어도 될까?


아직은 안된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덜 전염시키는지 확실해질 때까지 여전히 거리두기를 하고, 손을 자주 씻고, 다른 현명한 예방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권고하고 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무증상 감염이 발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 될 수 있으며  백신의 효능성에 대하여 더 많이 알 때까지 마스크를 써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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