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국가근로장학금, 인문100년 장학금, 예술체육비전 장학금 알아보기

새학기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학사 일정이 시작되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하여 대학 캠퍼스는 아직도 온전한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 클래스로 진행되고 있으며 두번째로 맞이하는 코로나 개강이라 조금은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클래스라고 해서 학비의 부담이 감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장학금에 대한 관심과 어떻게 하면 수혜를 받을 수 있는지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미 많은 종류의 장학금이 운영되고 있는데 최대한 발품을 팔아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잘 따져 보고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성적이 우수한 사람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성적 장학금, 소득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장학금이 크게 분류할 수 있는 장학금이겠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산하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간으로 운영,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의 종류가 다양하다. 가장 유명한 장학금 종류인 국가장학금1, 2외에도 국가근로장학금, 인문100년 장학금, 예술체육비전장학금과 같이 폭넓은 대상의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세가지 장학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한국장학재단

국가근로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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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근로장학금은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과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장학금으로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하여 운영하는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의 특성은 1,2학기별로 사업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1학기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학기는 9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 1학기 사업기간은 이미 1,2차에 걸쳐 신청이 있었으며 현재는 마감된 상태이며 2학기 있을 2차 사업기간 신청은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을 살펴보면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자 중 지원 대상 대학의 재학생(입학예정자 포함) 중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직전학기 C0수준(70점/100점 만점) 이상이며, 장애인, 다자녀가구(3자녀이상), 다문화·탈북 가구, 국가유공자, 국가보훈자, 부모 중 한 분이 장애인·중증환자, 학업·육아 병행학생, 파란사다리 및 글로벌 현장실습 장학생, 희망사다리 장학생(1유형)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근로지로는 교내근로, 교외근로로 구분하며 장학금 지급 대상이 되면 교내근로는 시급 9천원, 교외근로는 11,15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주당 학기중 20시간(방학중 40시간), 학기당 520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방학집중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중 양질의 근로지를 발굴,제공하여 다양한 근로체험 및 계속적 자기역량 계발의 기회 제공을 하는 것이 기본 취지이다. 하계방학 7~8월, 동계방학 1월~2월중으로 희망근로지도 신청할 수 있다. 허위근로, 대리근로, 대체근로 같은 부정근로 적발시 최대 2년간 근로참여가 제한된다.

인문100년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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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100년 장학금은 인문사회계열 우수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하여 인문학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장학금 제도이다.

인문학과 기초학문 우수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선발될 경우 학기당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학기당 2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국내 4년제 대학 인문, 사회계열학과에 재학중인 1학년 신입생, 3학년 재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선발인원은 1,500명 내외이며 지원유형은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탐색 유형 1,2 3학년 대상인 전공확립 유형 1,2로 구분한다. 전공탐색 유형은 최대 4년까지, 전공확립 유형은 최대 2년까지이다. 1유형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지원 학기당 200만원, 2유형은 등록금 전액 지원의 차이가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유형에 관계없이 생활비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기준은 학업 성적, 학생역량, 경제적 수준을 고려하여 대학에서 자체 선발한다. 3~4월까지는 대학사업참여 신청 및 학생 사전 신청 접수 기간으로 3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학생 사전 신청 기간이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www.kosaf.go.kr)를 통하여 온라인 개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의 공동인증서는 필수이다. 필수 서류로는 학업계획서 1부가 필요하다. 5월에는 대학별로 장학생 배정인원이 정해지고 6월까지 장학생 선발 및 추천이,. 최종 선정 및 발표가 마무리된다. 3학년 기준으로 직전 2년간 4개학기 평균 최소 백분위 87 또는 평점 3.5이상이어야 한다. 별도로 제출되는 중간평가서는 관련 활동실적 40%, 사회공헌활동 20%, 기타활동 10%, 향후계획 30% 비율로 대학에서 평가하는 요소이다. 

한국장학재단

예술체육비전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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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체육비전장학금은 전공분야별로 재능과 소질을 개발하여 예술 및 체육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장학금이다. 

4년제 대학 예술, 체육계열에 재학중인 1학년 신입생,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인원은 440명 내외이며 음악, 미술, 체육, 공연 예술 전공자가 해당된다. 기본 자격은 전공확립유형(3학년)은 직전 2년간 총 평균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 충족 필수 직전 2년간(1∼2학년) 총 평균성적이 백분위 87점 이상 또는 학점 3.5이상/4.5만점(3.3이상/4.3만점), 취득 이수학점이 소속대학 졸업이수학점의 40% 이상일 경우이다. 전공탐색과정, 전공확립유형은 인문100년 장학금과 동일한 조건이며 신청기간도 동일한 기간에 이루어 진다. 3학년은 중간평가대상자로 직전 2년간 4학기 성적, 이수학점, 중간평가서 평가를 통하여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을지 결정된다. 

위에서 살펴본 장학금 중 근로장학금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급여와 비교적 안정적인 근무환경이 보장되는 조건이라 꽤 괜찮은 장학금이며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며 인문100년,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성적우수자가 받을 수 있는 장학금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소득과 성적을 잘 확인하여 가능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 길이 열릴 것이다. 

한국장학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