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항체검사 비용, 진단 키트, 검사 병원, 방법 알아보기

코로나 19 백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단계에도 불구하고 꺼지지 않는 불길처럼 계속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확진세를 그나마 잠재우려면 결국 백신 접종률이 상당 수준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을 전문가들은 계속 강조하고 있다. 10월이면 전국민의 70%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과제임을 알 수 있다.

현재 한국의 1차 백신 접종률은 43.6%, 2차는 19.0%로 아직 집단 면역을 논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다. 물론 예상하지 못했던 모더나 백신 수급 문제가 큰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너무 낙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된다. 다른 나라에서 부스터 샷 용도로 선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수급 문제에 차질이 없도록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일단 백신을 1차라도 맞은 사람들은 조금이나마 위안감이 드는 것이 사실인데 2차까지 완료하게 되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더욱 가져다 줄 것이다. 2차 완료후에 과연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침투하더라도 이를 저지할 수 있는 항체가 생성되었는지가 궁금할 것 같다.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항체가 100%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돌파 감염 같이 코로나에 감염되기도 한다. 백신 접종 완료후 항체를 확인하는 항체 검사를 통하여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다.

코로나 항체

코로나 백신접종 후 항체 검사 방법, 진단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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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항체 검사의 목적은 2차까지 백신 접종이 완료된 이후 제대로 항체가 형성되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항체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생기거나 백신 접종을 통하여 생기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이력이 있다고 해서 항체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또한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해서 항체가 형성되는 것도 아니니 검사를 통하여 알 수 있겠다.

병원에서는 신속항체 검사 기법을 통하여 항체가 형성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데 방법은 혈액 샘플을 체취하여 검사를 진행한다. 2차 백신 완료후 면역이 생기는 기간을 14일 이후로 보고 있는데 여기에서 그 정도 기간을 더하여 대략 1개월 이후 검사를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항체가 완전 형성되는 기간을 3~4주 정도로 보면 이 시기가 적당할 것이다. 보다 정확한 결과 값을 얻고자 위함이니 한달후에 받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 방법은 간단하다. 채혈을 하여 혈장을 채취하고 이를 진단 시약을 이용하여 확인하며 소요 시간은 40분 이내로 오래 걸리지 않는다. 

혈청 항체 검사 외에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하여 테스트 하는 방법도 있는데 정확도는 혈청 항체검사보다는 아무래도 떨어질 것 같지만 간단하고 신속하게 15분 정도 후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항체검사를 통하여 항체형성이 확인되었다면 일단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울 준비가 되어있어 감염으로부터 안심이 될 수도 있지만 100% 안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항체 진단키트

진단키트 검사 방법

코로나 항체 검사 병원,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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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항체 검사는 병, 의원에서 채혈을 통하여 혈청 검사를 받는 방식이 보다 정확하다. 신속진단키트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왠만한 병원에서는 항체 검사를 하고 있으니 주변 병원에 미리 문의하면 항체 검사 실시 여부와 비용에 대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겠다.

항체 검사를 받을 때 별도로 주의 사항 같은 없으며 체혈만 하면 되니 간단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며 대체로 3~5만원 선이다. 백신을 모두 접종 받았고 최소 2주가 지났다면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를 통하여 받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빨리 코로나 접종을 맞아 항체를 형성하고 집단 면역이 생긴다면 코로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아직은 멀어 보이지만 과거의 다른 바이러스들이 그랬듯이 코로나도 물러가거나 감기 같은 토착화된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남게될 것이다. 아직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