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주범 김용현 프로필, 고향, 나이, 내란죄 현행범 체포 구속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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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죄의 행동대장은 단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일 것이다. 이 자의 만행은 달리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 자가 어떤 인간인지를 알아둬야 할 것 같다.

명태균 게이트, 김건희 의혹 등으로 궁지에 몰리고 있던 윤석열에게 계엄이라는 위험천만하고 비상식적인 짓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현은 계엄이 선포된 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국가질서를 뒤엎으려고 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였고 이제 구속 수감되어 내란죄를 일으킨 중죄인의 신세가 되었다.

내란주범 김용현
내란 주범 김용현

계엄 주범 김용현 프로필


전 국방부 장관이었던 내란 주범 김용현은 1959년생으로 65세이며 고향은 경남 마산이다. 이후 서울로 와서 충암고(7회)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38기)에 입학하였다. 윤석열의 고등학교 1년 선배로 소위 충암파의 일당이다.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육군본부 비서실장, 제17보병사단장,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을 거치면서 중장까지 1차 진급하며 대장 진급 가능성이 많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전역했다. 이후 윤석열의 등장과 함께 이 정부에서 중용되어 대통령 경호처장, 국방장관을 맡으며 승승장구했다. 

3성 장군 출신으로 국방장관에 올랐으니 대장 진급을 못한 것을 극복은 했으나 이번 계엄 내란 도모로 인하여 본인이 쌓아왔던 모든 것을 스스로 무너뜨렸으니 어리석기 그지없는 인사이다. 육사 졸업 시 우수생도가 받는 육군사관학교장상도 받고 임관 이후 2007년 준장 1차 진급, 2010년 소장 1차 진급에 이어 2013년 10월 육사 38기 중 단독으로 중장 1차 진급을 한 최고 선두주자였으니 군에서는 나름 평이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진짜 실력이 있었는지 정치를 잘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잘 나가던 군인이었던 것 같다. 그의 관한 논란의 시작은 윤석열의 첫 대통령 경호처장 시절부터였다. 이때 있었던 소위 입틀막 사건으로 남아있는 과잉 경호는 그의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8월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논란이 상당히 많았는데 과격하고 돌격적인 면이 강하고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뻣뻣한 자세로 일관하며 야당 의원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지난 9월 2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그는 "청문회는 경청하는 자리"라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거짓 선동과 정치적 선동을 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야당 의원들이 계엄령 준비를 고려했느냐고 거듭 묻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한 후, "현재 한국 상황에서 계엄령이 이루어진다면 어떤 사람들이 그것을 용인하겠는가?"라며 계엄령 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그것은 새빨간 거짓이었던 것이 이번 내란기도로 밝혀진 셈이다. 

김용현 프로필
김용현 프로필

계엄 주범 김용현 내란죄 혐의, 구속


12월 3일 비상 계엄령 사건 당시 김용현은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 계엄사령관 임명, 그리고 '공약 1호' 발표를 주도하였다.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던 박안수와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권한대행)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렇게 증언했다.

박안수는 3일 오후 10시 23분 윤석열의 심야 발표 이후에야 김용현이 제안한 비상 계엄령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용현은 대통령의 발언 직후 열린 지휘관 회의에서 박 씨에게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음을 알렸다고 한다. 이후 김은 윤석렬로부터 지휘권을 위임받았다며 계엄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은 국가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국회의 요구로 계엄령이 해제될 때까지 국방부 청사 지하 통제실에 머물며 계엄 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고 있는 상태였다. 비상계엄 내란 사태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작전도 윤석렬과 김용현의 지시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 10월 평양에 무인기가 출현한 걸 놓고 남북 긴장이 높아졌는데 김용현은 당시 우리 군이 보낸 것인지에 대해서 처음엔 "그런 적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런데 그 무인기가 실제론 김 전 장관의 고등학교 후배 여인형 사령관이 있는 방첩사령부의 기획으로 보내졌단 주장이 나오면서 북한 관련 위기감을 고조시키면서 계엄의 명분을 찾았던 게 아니냐 했던 의혹도 나온 상태이다. 

내란 주범들의 속삭임
내란 관련자들
뻔뻔한 김용현

여러 과정을 보면 국방장관으로 올때부터 치밀하게 준비했던 것 같은데 제대로 하지도 실행도 못할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지른 것을 보면 이런 자가 장성출신이라는 것이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이런 정치군인들한테 나라를 맡기고 우리의 자식들을 군대에 보낸 것이 울화통이 터진다. 현재 김용현은 8일 새벽 1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자진출석하였으며, 7시경, 검찰 특수본에 긴급체포되었다. 계엄령 이후 계속 국방부 장관 공관에 머물던 그는 동부구치소로 이송되었다. 내란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있는 상태인데 구속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사형 또는 무기징역 이상의 중형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런 얼빠지고 무모하고 위험한 군인이 다시는 이 나라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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