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이 본격 시작됐다. 오랜만에 재회하는 가족들의 기쁨도 그렇고 추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여러모로 각별하다. 그러나 풍부하게 차려지고 기름진 음식이 많은 추석이 지나면 과식으로 인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 또한 적지 않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추석 음식으로 인하여 생기는 질환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에 규칙적인 식이요법을 지키며 관리를 했더라도 혈당조절에 실패하여 위험을 높일 요인이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떡, 한과, 잡채, 식혜 등과 같은 추석 명절에 즐겨먹는 음식은 체내에서 단순 당으로 대사될 확률이 높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며 잉여의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체내에 축적되어 혈당 조절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당뇨병에 좋지 않은 음식을 소개하고자 하니 명절을 맞아 건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튀김 요리를 좋아하는데 사실 튀김은 당뇨병에 매우 좋지 않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프렌치 프라이드, 튀김 등에는 포화 지방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이 것을 많이 먹게 되면 소화를 느리게 하여 혈당이 증가되며 포도당 수치도 급격히 증가한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당뇨 환자들은 가능하면 튀긴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해야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탄산음료, 캔디, 사탕, 쿠키 등은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들인데 혈당 수치를 올리며 비만도 유발하여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백미, 밀가루 등은 도정을 거친 곡물들인데 문제가 도정을 거치면서 풍부했던 식이섬유와 각종 영양소가 다 빠져 나간다는 것이다. 몸에 좋지 않은 탄수화물만 섭취하게 되며 몸에 그대로 흡수된다. 그렇게 되면서 혈당에 영향을 주는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따라서 가능하면 정제되지 않은 현미 같은 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베이컨, 소시지, 햄 등 가공된 식품은 염분과 지방의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이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은 피하고 염분이 적은 저지방 식품을 먹도록 해야 할 것이다.
명절에 실패하기 어려운 당뇨 조절이지만, 결코 어렵지 않다. 위에 열거된 음식은 가려서 먹도록 하며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할 거이다. 특히 비만을 방치해서는 안되며 꾸준히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당뇨에 좋지 않은 음식
튀김류
탄산음료 등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
정제된 곡물
가공육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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