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축제 정보,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

6월은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고 또 열릴 계획이다. 빠르게 찾아오는 여름은 사람들을 집안에만 머무를 수 없게 하는 것 같다. 축제의 성격도 다양한데 주로 먹거리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역사, 문화, 나비, 고래 등 동물을 주제로 한 행사도 눈에 띈다.

6월에도 많은 행사가 열리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과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다.

2019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항구 도시 부산에서는 이미 맥주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바로 2019센텀맥주축제이다. 이 축제는 531일부터 시작하여 616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현재 성황리에 진행중이라고 한다. 여기에 더하여 또다른 맥주 축제가 열릴 예정인데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그것이다. 지난 20189월에 성황리에 열린 바 있는데 이번에는 시기를 앞당겨서 진행한다.

행사 개요

2019612일부터 6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간은 일자 별로 조금 차이가 있는데 612~14일은 오후 5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6.15~16일 이틀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예정되어 있다. 세계 150여개의 수제 맥주와 더불어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이다.

행사, 프로그램

수제맥주 축제답게 다양한 수제맥주들을 맛볼 수 있다. 부산에서 제조되는 수제 맥주가 대한민국 상위 10개 브루어리라고 하니 가히 부산이 수제맥주의 성지라 부를 만 하겠다.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할 푸드트럭이 행사 기간 중 참여할 예정이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또한 재즈, , 가요, 댄스 등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버스킹 공연도 4회 열릴 예정이다. 성인 인증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시음도 하고 맥주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닭갈비는 숯불 위에 석쇠나 판을 얹어 매콤한 소스에 닭을 볶아 먹는 요리로 춘천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여 춘천 닭갈비로 부르고 있는 음식이다. 지금은 거의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 있는 메뉴인데 어느 지역에 있든 간에 춘천닭갈비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막국수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춘천의 향토음식이기도 한 막국수는 메밀국수를 김칫국물에 말아먹는 강원도의 음식으로 유명하다. 메밀이 풍부하게 자라는 강원도에서 메밀가루를 원료로 하여 반죽과 국수를 만들고 삶으면서 사리를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막국수의 막은 지금 막 뽑아 먹는 국수라는 뜻이다.

바로 이 강원도 춘천을 대표하는 두가지 향토 음식을 주제로 하여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맛을 주제로 먹거리와 관련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음식을 보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다. 참고로 홀수 해와 짝수 해마다 막국수와 닭갈비 이름이 바뀌는데 올해는 홀수 해다 보니 막국수닭갈비 축제로 명명되었다.

행사는 611일에 시작하여 616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강원도 춘천시 평화로 지역이다.

공연과 프로그램

6일간 열릴 이번 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무대, 먹거리 등이 준비된다. 특히 611일에는 미스트롯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쇼와 불꽃축제가 준비될 예정이다. 매일 15시부터 16시까지는 막국수 닭갈비 나눔행사가 있을 예정인데 대형 쟁반에 담겨 있는 막국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요제, 셰프 시연회 등도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입장료는 별도로 없으나 막국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체험을 하고 싶다면 춘천막국수체험관으로 가면 되는데 이곳은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막국수 체험도 가능한데 2인 이상 체험 가능하며 1인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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