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베뉴 가격, 연비, 출시일,이벤트 정보 알아보기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 SUV시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 기존의 SUV강자였던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를 필두로 이어지고 있는 선두 경쟁에 도전장을 내놓은 신차들이 곧 출시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쌍용자동차는 6월초에 신형 티볼리를 내놓았으며 기아 자동차도 소형SUV인 셀토스를 7월에 출시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맞불을 놓을 현대 자동차의 추격도 거세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7월중 베뉴라는 소형 SUV를 출시할 예정이며 6월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현대 자동차는 오랫동안 엔트리카로 군림했던 액센트를 생산해 왔는데 이 차종을 더 이상 내놓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 차종은 울산 공장에서 생산해 왔는데 바로 이 생산 라인에서 베뉴를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소형 세단은 최근 몇 년간 극심한 판매 부진에 시달려 왔는데 결국 액센트도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게 되었다. 액센트 차종은 운전면허 학원에서 많이 애용되는 차종이기도 하다.

오랜동안 생산됐던 액센트

그렇다면 새로 나올 베뉴는 액센트의 자리를 물려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일단 그럴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UV이지만 작으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구매 욕구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베뉴는 어떤 차종인지 이 차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살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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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베뉴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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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SUV로 소개되고 있는데 일단 SUV차량 중에서는 가장 컴팩트한 차종으로 볼 수 있겠다. 1.6 가솔린 모델로 출시되며 4개의 세부 모델로 나뉘어져 있다. 스마트, 모던, FLUX 등 3개의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원을 살펴 보면 전장은 4036mm, 전폭은 1770mm, 전고는 1564mm이다. 같은 회사의 SUV인 코나와 비교하면 크기가 작은 편이다. 참고로 기아자동차에서 내놓을 셀토스 차량의 전장은 4375mm이다.

스마트 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장착하여 변속시 매끄럽게 주행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각종 안전, 편의 장치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어 기본에 충실함을 보여 주고 있다. 주요 안전 장치로는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로 이탈 방지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운전자를 위한 안전 보조 장치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최대 출력은 123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15.7km.m까지 나온다. 외관상으로는 와일드한 범퍼 이미지가 돋보인다. 리어 램프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을 보여주는 사양을 장착하였는데 세계 최초로 적용된 기술이라고 한다.

현대 베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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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격은 기아에서 나올 셀토스보다는 저렴한 것 같다. 가격대는 1,473만원부터 2,111만원까지로 책정되었다. 모델별로 가격을 살펴 보면 스마트 트림은 수동변속기 모델은 1,473만원, 자동 변속기 1,620만원이며 모던 트림은 1,799만원이다. 마지막으로 제일 고가 모델인 FLUX트림은 2,11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현대 베뉴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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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는 13.7km/l로 알려져 있다. 126마력으로 비슷한 출력의 차종인 티볼리 아머는 연비가 11.4km/l로 표시되는 것을 보면 연비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 베뉴 출시일/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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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인 2019년 7월 중순 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관련하여 홈페이지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두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구매상담 이벤트와 사전 계약 이벤트 두 가지가 있다.

구매 상담 이벤트

참여 대상은 베뉴 구매 상담 고객으로 구매상담 신청이 완료되면 자동 응모된다. 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1등 2명에게 LG트롬 스타일러, 2등 5명에게 LG 트롬 세탁기(9KG)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하여 받을 수 있다.

사전 계약 이벤트

6월 24일부터 사전 계약이 시작되었는데 사전 계약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137명을 추첨하여 선루프, 현대스마트센스, 드라이빙 플러스 등 세가지 옵션 중에서 희망하는 옵션 1개를 무상으로 장착할 수 있다. 

두번째는 러닝카 이벤트로 사전계약 고객 중 3개월내 일정 거리를 주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가 있다. 주행거리 3,000km~5,000이내 주행 고객에게는 에어컨 필터 교환 쿠폰을, 5,000km이상 주행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7월에 벌어질 신차들, 소형SUV차량들의 판매 경쟁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진다. 특히 형제 격인 현대 자동차와 기아 자동차의 대결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