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가격표 및 출고기간, 제원 정보

점점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시장은 그만큼 경쟁이 뜨거운 분야이다. 현재까지는 소형SUV차량의 판매량이 대형보다는 수치가 더 높게 나오고 있으나 대형SUV를 찾는 사람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나온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가격표와 출고 가능시점, 일반 정보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대형과 소형을 구분하는 기분은 배기량으로 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소형은 1,600~2,000cc, 대형은 2,500cc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배기량과 관계없이 차량의 크기를 기준으로 대형인지 소형인지 구분하기도 하는데 차량이 클수록 배기량이 커지니 어느 쪽으로 보든 기준은 명확할 것 같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대형SUV이다. 출시 당시부터 사전 계약 주문이 밀려 히트를 예감했던 모델이며 현재까지 사실상 대형SUV시장에서는 경쟁 상대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모델이 되었다.

출고 예상시기

어느 정도 인기인지는 차량 주문 후 인도받는 시점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물량이 달려서 지금 주문을 해도 1년 뒤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고된 팰리세이드 차량은 3만 4600대이지만 주문 후 인도받지 못한 차량도 3만 5000대 수준이라고 하니 엄청나게 밀려있는 셈이다. 출고분과 주문량을 합친 누적 주문 대수는 9만 5000여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의 출고가 늦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최초 출고 당시 수요 예측의 실패와 그에 따른 뒤늦은 공장의 제조 라인 확충 등이 있으며 여기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차량까지 같은 공장인 울산공장에서 제조되다 보니 국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안되다 보니 벌어지는 전형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 팰리세이드 가격

현대 팰리세이드는 4가지 모델로 출고되었으며 모델별로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두가지 세부 모델로 나뉘어져 있다. 차량 가격표에 나와 있는 가격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3.8가솔린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

3.8가솔린 AWD 익스클루시브 3,706만원, 프레스티지 4,261만원,

2.2 디젤 모델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2.2 디젤 AWD 익스클루시브 3,853만원, 프레스티지 4,408만원 이다.

 

팰리세이드 가격표

2019 팰리세이드 가격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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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원

차량의 크기는 국내 대형SUV중 가장 크다.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4,980mm, 1,975mm, 1,750mm이며 휠베이스는 2900mm이다. 최대 출력은 2.2 디젤 기준 202마력, 3.8가솔린 모델은 295마력까지 성능을 낼 수 있다.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전륜2륜 구동, 4륜 구동 두가지 방식이다.

차량 사양

안전에 필수적인 장치들이 돋보이는데 전방 충돌방지 보조, 경고 장치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경고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9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여 안전을 더했다. 프레스티지 모델은 이에 더하여 지능형 안전 기술을 장착하였는데 안전구간, 곡선로에 대한 네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눈에 띈다. 공간도 넓은 편으로 여유 있는 탑승이 가능하다.

차량 외부 디자인은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 시원시원한 외관이 돋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느낌은 고급스러움과 중후함을 느끼게 해준다. 헤드 램프는 상하로 분리되어 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차량 연비

2.2 디젤 기준으로 12.0~12.4km/l까지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3.8가솔린AWD모델의 연비가 다소 낮아 8.9~9.0km/l로 표시되어 있다.

주문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어 출고 시기가 상당히 늦어지고 있는 점은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다. 특성상 단기간에 생산 라인을 늘릴 수도 없기 때문에 당분간 출고 대기는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소비자들이 계속 기다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현대 자동차는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