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시약 관련주 씨젠, 코젠바이오텍, SD바이오센서 주가 정보

세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수 많은 건수를 처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코로나 19 확진 진단이 각광받고 있다.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치는 그 어떤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확진 검사에 달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코로나 19 진단을 위하여 시약이 필요한데 이를 취급,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 진단 시약과 관련주 업체 씨젠, 코젠바이오텍, SD바이오센서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다.

코로나 19 진단 시약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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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현재 대한민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는 4,335명으로 전일과 비교하여 599명이 더 증가하였다. 이렇게 확진자가 중국을 제외하고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한데 그 이유는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 조사가 가장 큰 요인일 것이고 빠르게 확진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진단 시약이 일선 진료소에 보급된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코로나 19를 진단하기 위하여 의심 환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하여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진단 시약이 쓰이고 있다. 검체를 통하여 각 바이러스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유전자 염기 서열을 확인하여 어떠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바로 이 과정을 거쳐 확인되고 있다. 진단 시약을 통하여 바이러스가 지니고 있는 유전자 정보를 탐지하고 그 결과를 그래프와 같은 방식으로 변환하여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 진단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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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된 코로나 19 전파는 진단 시약의 수요를 엄청나게 올려 놓았다. 이에 따라 여러 업체들이 진단 시약을 속속 개발, 공급하고 있다. 수요가 폭증하면서 진단인 늦어지거나 할 우려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데, 정부에서는 국내 생산 업체에 대하여 긴급사용승인 허가 조치를 취하여 차질없이 진단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진단시약 부족 현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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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단 시약의 공급은 스위스의 제약사인 로슈가 하고 있으며 이를 한국의 업체인 씨젠이 물량을 받아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양은 전체에서 37.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진단 시약을 공급하는 로슈의 물량이 중국으로 많이 가면서 정작 우리가 써야할 양이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제때 검사가 이루어 지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국내 생산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씨젠, 코젠바이오텍, SD바이오센서, 솔젠트에서 개발한 유전자 진단검사 시약에 대한 승인을 내주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씨젠

씨젠(096530, 코스닥)은 지난 18일 진단시약인 ‘올플렉스 2019-nCoV Assay’를 출시하였으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하루 1천명 동시 검사와 4시간 이내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이미 현장에 공급되고 있다. 씨젠은 현재 진단시약 업계에서 강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코로나 19 진단 폭증과 더불어 증시에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하루 생산량은 2만개 내외로 수요에도 대비하고 있다. 3월 2일 현재 주가는 40,400원으로 전일 대비 10.68%가 올랐으며 계속 오름세를 보일 지 주목되고 있다.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젠바이오텍

코젠바이오텍이 내놓은 진단시약 ‘PowerChekTM 2019-nCoV Real-time PCR Kit’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임시 조건이기는 하지만 사용 승인을 받았다. 2월 4일부로 승인을 받았으며 1주일 공급 가능량은 1만여개이며 진단 가능 숫자는 25만명에 달한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사용승인을 받는 파워체크는 가장 많은 숫자의 진단 검사가 가능하다. 코젠바이오텍은 비상장 바이오업체이다. 관련주로는 랩지노믹스(084650, 코스닥)가 있는데 이 회사는 바이러스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업체로 동반 관심을 얻고 있다. 눈 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SD 바이오센서

SD 바이오센서도 2월 27일 진단키트를 긴급사용승인 받았다. 약 2천천여 개 1주일 동안 생산, 공급할 수 있으며 10만명 정도를 진단할 수 있다. ‘스탠다드 M코비드 19 리얼타임 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진단 결과는 2시간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역시 비상장 업체이다.

이상과 같이 코로나 19 진단 시약 관련 현황과 업체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빠른 진단과 더불어 코로나 19에 대한 정복도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