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팬데믹 선언으로 이어지며 현재 연기되고 있는 초중고 학교의 개학이 더 미뤄질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23일 개학 예정으로 늦어도 다음 수요일 이전에는 연기 여부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연기될 가능성이 클 것 같다. 연기가 된다면 1~2주 정도 예상되는데 4월초 첫째 주가 유력 할 것 같다. 이에 대한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고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 학습 관련주 아이스크림 에듀와 주가에 대해서도 살펴 보도록 하겠다.
코로나 확진자 감소 추세
15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는 8,162명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15일 집계분에서는 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3일만에 두자리 숫자로 감소하였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은 희망적인 소식인 것 같다. 대대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과 개인 위생 강조,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 마무리, 기업들의 재택 근무, 각급 학교의 휴업 등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콜센터에서 보듯이 집단 감염의 우려는 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유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 개학 연기 4월 가능성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이미 두차례에 걸쳐 3주 연기된 학교 개학 연기를 추가로 할지 검토 중이다. 청와대 국민 청원 등을 통하여 학교 개학 연기에 대한 의견이 많이 접수되고 있으며 일선 교육청, 학교에서도 개학 연기의 당위성을 설파하고 있어 분위기상 연기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개학 연기를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집단 생활을 해야 하는 학교 특성상 전염병 감염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고 같이 밥도 먹는 등 붙어 지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만일 감염이 발생된다면 학업을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지금도 특정 공간에서 확진자가 발생되는 곳은 건물폐쇄 등의 방법으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교 같은 경우 다시 휴업을 해야 하거나 하는 사례가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다. 더 우려되는 것은 학생에게서 가족으로 점염된 코로나는 또다시 다른 사회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져 지역 사회 전염이 확산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아직 유행중인 코로나 19에 대비하기 위하여 학교의 추가 휴업은 불가피해 보인다.
여전히 교육부와 교육계 일부에서는 법정수업일수 감소와 학사관리, 길게는 수능 일정에 차질이 있을 가능성을 거론하며 개학 연기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학사관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국가적인 재난 상황인 코로나 19로부터 취약 계층인 학생 들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인 만큼 전향적인 조치가 필요할 때이다.
소식을 종합해 보면 교육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안으로는 2주 정도 추가 연기하여 4월초인 4월 6일 정도가 유력할 것 같다. 3주까지 갈 것 같지는 않은데 지역 사회 집단 감염 등의 변수가 없어야 가능할 것 같다. 만일 4월 6일 정도로 연기된다면 수업일수는 최소 25일이 빠지게 되어 전체 수업일수 조정도 불가피할 것 같다. 아마 중간고사는 생략되고 수행평가 등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데 1학기만 내신에 반영되는 고1의 경우는 그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교육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온라인 학습 수요 증가
이렇게 개학이 지연되었거나 추가 지연 예정인 가운데 집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학습도 주목 받고 있다. 자체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도 있으나 대체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다. 여러 업체가 있는데 그 중에서 아이스크림 에듀, 웅진씽크빅, 교원에듀 등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업체들이다. 몇몇 업체는 무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으므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스크림 에듀 정보
아이스크림 에듀는 스마트 홈 러닝을 제공하는 업체로 초등학생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홈런’이라는 스마트 학습 기기를 통한 학습 서비스가 강점인 업체이다. 전용 학습기기를 통하여 제공되는 학습 콘텐츠는 공부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호응이 큰 편이다. 특히 지금과 같이 학교를 가지 않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공부 습관을 유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스크림 에듀는 학습 성과와 참여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동기부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스크림 에듀 주가
아이스크림 에듀(289010,코스닥)는 최근 개학 연기에 따른 온라인 학습 환경 증가로 인하여 주가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주는 이런 분위기에 관심을 끌게 되는데 3월 13일 기준으로 전일 대비 3.43% 상승한 10,550원으로 마감됐다. 3월 2일에는 최고가 13,300원까지 기록한 바 있는데 이후 조정 장세를 거쳐 1만원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2월 20일 이전에는 7~8천원대로 유지되었던 시세가 학교 개학 연기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번에 다시 개학이 지연되면 상승폭을 넓히게 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코로나 19 확산 와중에 학교의 개학이 지연되며 학생들의 학습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온라인 학습을 이용하거나 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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