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2021 전기차 보조금, 현대차 E-GMP 아이오닉 5 가격 보조금 확인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첫번째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자동차 판매 시장에 선을 보였다.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새롭게 선보인 전기 자동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는 구매할 경우 지자체별로 정해져 있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어 차량 출고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이번에 전기차로 갈아탈 차량 교체 수요도 적지않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2021년도 전기차 보조금은 얼마로 책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이번에 출시된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5 가격, 보조금을 받을 경우 얼마에 구입가능한지도 알아 보도록 하겠다.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5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 E-GMP 전기차 플랫폼 탑재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드디어 출시되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라는 명칭이 붙은 전기차 적용  플랫폼을 이용한 첫번째 전기차로 의미가 크다. 완전한 전기차 양산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애플에서도 주목했던 플랫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 전기차 플랫폼 E-GMP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5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 보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10km,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8분만에 최대 80% 충전까지 가능하며 5분 충전만으로도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니 꽤 괜찮은 충전 기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V2L기능도 색다른데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하여 3.6kw의 전력을 공급받아 외부에서 전자기기, 가전 제품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차량에 장착되고 있는 12인치 디지털 계기판도 있으며 선택 사양으로 태양광 충전을 하여 연 최대 1.500km까지 주행거리를 늘려주는 솔라루프도 관심을 끌게 하는 사양이다. 내연 기관차에 비하여 부품이 적게 들어가는 것을 활용하여 내부 공간을 넓힌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에 사전계약으로 출고되는 모델은 롱레인지(Long Range) 2개 모델이며 기본 트림 익스클루시브 와 고급형 트림 프레스티지로 명명되었다. 배터리 용량으로 보면 롱레인지와 스탠다드 2가지 모델인데 배터리 용량은 각각 72.6kwh, 58.0kwh이다.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 가격, 보조금 혜택 가격


현대 아이오닉 5의 출시가도 공개되었는데 기본 트림은 5,200만원부터 5,250만원, 고급 트림은 5,700만원에서 5,750만원으로 발표됐다. 

현재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약 300만원의 개별소비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별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차량 구매 가격을 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서울시 2021년 기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400만원이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 보조금은 700만원을 받을 수 있어 서울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최대 1,1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로 보조금은 상이하다. 국가 보조금 지급 기준은 차량 가격 6천만원 이하에만 지급되며 9천만원 이상 고가 차량은 보조금 지급이 없다. 현재 코나, 기아 리로 차량은 국가보조금으로 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 5 기본 트림 5,200만원 차량 구매시 보조금 1,100만원과 300만원 소비세 혜택을 받으면 1,400만원의 지원을 받아 3,800만원대에서 차량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021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구매에 보조되는 지원금은 국가보조금과 지역보조금 2가지로 나누어진다. 국고(국가)보조금은 차량별로 보조금이 정해져 있으며 지역별 지자체 보조금도 2021년 기준으로 발표되어 있다.

차량별 보조금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차량별로 나와 있는 보조금 내역을 확인하면 되겠다. 테슬라 차량도 최대 684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21년의 경우 차량 가격 6천만원 미만만 국가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5는 차량 가격이 5천만원대로 국가 보조금은 일단 7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종 별로 나와있는 보조금을 보면 현대 코나와 기아 니로 차량은 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오닉5의 전기차 국가보조금 가격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최대 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시는 400만원, 부산 500만원, 인천 420만원, 대구 450만원, 광주 500만원, 대전 700만원 등이며 보조금을 가장 많이 지원하는 지자체는 경북으로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자체별 보급 목표대수에 따라 지급되며 초과될 경우 지자체 보조금을 못 받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연초에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서울시의 경우 2월 23일부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이상과 같이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의 기본 사양과 가격, 전기차 보조금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예상보다 빠르게 전기차의 시대로 진입하는 느낌이 드는데 언젠가는 보조금도 없어질 것이며 그 시기가 좀더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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