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백신패스 갱신 방법,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기간 2주 연장 내용 알아보기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금방 끝날 것 같던 코로나가 2022년도에도 여전히 어쩌면 영원히 종식되지 않는 전염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클 것 같다. 코로나를 주제로 한 내용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같은데 2022년도에는 획기적인 치료제, 집단 면역 달성, 더 이상의 변이 미 발생으로 관리, 통제 가능한 감기 수준의 질병으로 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아직은 그런 단계까지 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다. 

 

코로나 19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파급력이 컸던 현상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제도와 조치들이 많이 시행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척 생소했으나 이제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 되었다. 백신 접종이 일상화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면서 이를 활용한 방역 패스, 백신 패스 같은 용어들이 등장하였는데 이제 유효기간이 시행될 예정으로 적지 않은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은 더 연장되었다.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 본다.

백신 패스 예방접종증명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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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내용은 전국적으로 사적 모임은 4인, 영업시간은 9시까지 제한된 것이 핵심 내용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기간이 연장되며 1월 16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거리두기 개편안 일부 변경

거리두기 개편안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접종여부 관계없이 사적모임은 4인까지 모일 수 있고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 카페에서 혼자 이용할 경우만 예외를 인정, PC방, 학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영업시간은 21시로 제한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영화관, 공연장은 21시 입장까지는 허용된다. 종교시설은 백신접종 완료자만 있을 경우 수용 인원의 70%까지, 구분 없을 경우는 30%까지만 모일 수 있다. 

백화점, 마트에도 방역패스를 의무화하여 1월 10일 출입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논란이 많았던 청소년 백신패스는 3월 시행, 한달 계도 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조금 줄어들 기미는 보이고 있으나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거리두기 개편안은 1월 한달 또는 설 명절이 지나고 완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대형마트도 백신패스 필요

방역패스란? 유효기간, 백신패스 갱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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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백신패스란 다중 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이용할 때 제시해야 하는 백신 접종증명서, 미접종자 PCR음성 확인서를 의미한다. 유흥시설, 노래방, 헬스장, 목욕탕, 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군에만 방역패스를 적용해 왔는데 이제부터는 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 등에서도 필요하게 되었다. 개편안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에도 방역 패스가 적용되어 계도 기간이 지난 1월 1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2차접종 완료 상태인 백신패스의 유효기간은 접종완료일로부터 180일(6개월)까지이다. 

80%이상의 국민들이 2차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였는데 백신의 유효기간을 감안하여 백신패스에도 유효기간을 도입, 시행하기로 하였다. 시행일은 1월 3일부터이며 유효기간 6개월이 지난 패스에 대해서는 출입시 알람 소리가 나오게 된다. 지금까지는 접종완료자로 인식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접종완료자입니다, 완료후 14일이 경과되었습니다"라는 음성안내가 나왔지만, 아닌 경우에는 '딩동' 소리만 나게 된다. 

 

2차 접종후 백신 유효기간 갱신이 필요하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3차 접종,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된다. 부스터샷은 2주 경과를 적용하지 않고 바로 효력이 발생된다. 3차 까지 접종을 했다면 쿠브(COOV)앱, 네이버, 카카오 등의 접종확인서를 업데이트 하면 패스 갱신이 적용된다. 접종증명 유효기간도 계도기간을 1주일 두어 시행 시작일인 내달 3일부터 9일(1주일)까지는 유예가 되지만 이후에는 백신 패스 갱신이 안되어 있다면 출입이 제한된다.

2022년에는 코로나의 끝을 볼 수 있을 것인지 희망도 가져 보는데 아직은 성급한 판단일 것 같다. 최소 연말까지는 이어지고 내년쯤 되어야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을까 싶다. 변이 바이러스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서 가능할 것이다. 코로나로부터의 해방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개개인의 노력과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