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 트로프 해곡 지진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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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진이 상대적으로 많은 국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 난카이 대지진 주의보라는 뉴스가 검색되며 여행을 가야 하는지 걱정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실제 여부를 떠나 무조건 조심하는 것이 맞으니 굳이 이 시점에 일본 방문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일본 난카이 대지진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고 지진 발생 가능성도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난카이 지진 발생
난카이 해곡 지진

일본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


일본에서는 최근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 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두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슈 지방 오른쪽으로는 난카이 해구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대규모 지진의 위험성이 있다는 경보도 발령되었다고 한다.

난카이 해구(트로프)는 규슈 미야자키부터 도쿄 인근 수도권 서쪽지역인 시즈오카까지 이어지는 해구 지역을 가리키는 곳으로 100~150년 간격으로 거대 지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과 맞물려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정보’ 거대 지진주의를 발표하기도 했다.

실제 지진이 일어난 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긴장이 안될 수 없다. 지진이 실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번이 아니더라도 30년 이내에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80%정도 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만큼 이지역의 지진 위험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이다. 태평양과 접하고 있는 일본 남부지역에 거대한 쓰나미(해일)이 들이 닥칠 경우 피해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18년 1월 X(옛 트위터)에 "2024년 8월 14일 난카이 트로프가 발생합니다"라고 쓴 글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난카이 대지진
난카이 해구 지진
난카이 해구 지진 가능성

일본 트로프 해곡 지진 위험성


난카이 트로프(해곡)는 필리핀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경계 지점에 위치한 수심 4000m급 거대 해곡으로, 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밀고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융기가 거대지진과 대형 쓰나미를 유발할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질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지열이 높아서 수심 4.8㎞ 바다에서 1180m만 뚫고 내려가도 섭씨 120도를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난카이 해구에서 진도 9.0의 지진이 발생한다고 하면 육지에서의 지진 규모는 5~6정도로 상당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 동일본 지진의 악몽이 있는 일본으로서는 난카이 해구 지진이 발생되면 서일본 지역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경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확대 해석은 자제하는 분위기이지만 내부적으로는 걱정되는 분위기도 읽혀진다. 8월 8일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지진의 발생 가능성이 평상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거대지진주의 정보를 발표했다. 그러나 15일 오후 5시에 임시 정보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난카이 대지진
난카이 대지진

실제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현재로는 낮아보이는데 그래도 주의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뉴스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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