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효능과 아로니아 분말 먹는 법 알아 보기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아로니아 알아보기

아로니아(Aronia)는 쌍떡잎 식물이며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속의 관목과 열매로 베리류의 식물 중 하나이다. 쓰고 시큼한 맛이 특징으로 주요 산지는 유럽의 폴란드 지역으로 90% 이상이 이곳이 산지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도 충청도,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아로니아는 여름에 주로 나는 과일로 블루베리와 거의 모양이 유사하지만 영양소는 더욱 풍부한 특징이 있다. 다른 말로 블랙초크베리, 킹스베리라고도 한다. 이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안토니아신이 풍부하여 옛날부터 중세 유럽의 왕족이 즐겨 먹었던 과일이다.

 

아로니아의 영양 성분

아로니아에는 다른 어떤 베리보다도 많은 폴리페놀과 안토니아신을 함유하고 있어 슈퍼 푸드로도 불린다. 특히 안토시아닌의 함량을 다른 과일과 비교해 보면 사과의 120배, 포도의 14배, 블루베리의 4배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건강, 내장지방 억제 효능, 항산화 작용의 효능이 있으며,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질병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아로니아 100g기준 안토니아신은 1,480mg가 들어 있다.

 

 

아로니아의 효능

아로니아는 위와 같이 많은 양의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어 여러 측면에서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잘 알려진 효능으로는 항암 및 항염 효과, 면역력 증진, 간 기능 개선, 노화 방지 등이 있다. 몇 가지 효능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아 보겠다.

 

 

염증 억제

아로니아는 염증을 완화시키고 억제해주는 기능이 있어 여드름, 피부 아토피에 효능이 있다.

고혈압 예방

아로니아에는 탄닌이라는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몸 속으로 들어 가면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고 혈압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안토니아신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주어 활성 산소에 의한 혈소판 응집을 막아준다. 이와 같이 혈전이 방지되면 혈압도 낮출 수 있다.

혈당 조절 기능으로 당뇨에 효과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은 당뇨와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역시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아로니아의 안토니아신 성분이 당뇨 억제 및 개선에 좋은 효능이 있다.

 

간질환과 숙취 해소

잦은 음주 등으로 현대인의 간은 혹사 당하고 있는데 이로 이하여 다양한 간질환, 간암 등이 유발되어 건강에 위협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알코올 분해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아로니아에 들어 있는 안토니아신 성분은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나다. 간 보호와 숙취 해소를 위한다면 아로니아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로니아 먹는 방법

다방면에서 효과가 뛰어난 아로니아는 원액, 분말, 즙, 생과 등으로 먹을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아로니아 분말은 먹기도 편하고 보관도 용이하여 가장 먹기 좋은 종류이다.

 

아로니아 분말 먹는법

아로니아 분말은 가루를 그대로 물에 타서 마실 수 있으며 가장 편한 방식이다. 요거트나 샐러드 등에 뿌려서 먹어도 좋다. 다른 과일 주스 등을 마실 때에도 같이 넣어서 마시면 좋다. 우유, 두유와도 잘 어울린다. 아로니아 분말은 비교적 적은 양으로 뛰어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훌륭한 슈퍼푸드이다. 하루에 두번 2~3g정도를 물이나 음료에 타서 마시면 된다.

 

아로니아 분말 보관법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하며 별도 보관을 원할 경우에는 반드시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여야 한다. 개봉 후에는 15일 이내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건강 식품과 과일을 소개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러한 식품들이 물론 좋은 효능이 있지만 절대적으로 의존하지는 말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 운동이 필요하겠다. 여기에 몸에 좋은 아로니아 같은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건강 보조제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