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예방접종 시기와 가격 알아보기

홍역예방접종

 

홍역은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에는 아주 무서운 질병이었다. 40대 이상 세대 에서는 홍역에 걸린 사람도 꽤 있었을 것이다. 공식적으로 2006년에 한국에서는 홍역 퇴치를 선언하며 완전히 사라진 질병으로 남았으며 기억 속에서만 있던 감염병 이었다.

 

그러나 완전히 퇴치되었다던 홍역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대구, 안산, 시흥 등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 소식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26명의 환자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홍역도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의 일종으로 주로 영, 유아 아동에게 발생되는 것인데 특이하게도 20~30대 성인 11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유는 분분한데 가장 유력한 설은 한국에서 퇴치된 홍역이 되살아나 기승을 부리는 것은 아니고, 아직 퇴치가 되지 않은 해외 지역을 다녀온 사람들에 의해 전염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20~30대의 경우 예방 접종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이유로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에서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83~96년생은 예방접종을 1회만 맞았다고 하는데 사실 2회 접종을 맞아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2회 접종이 정착된 것은 96년부터라고 한다. 50대 이상은 대부분 자연 항체를 갖고 있어 홍역에 걸리지 않는다.

홍역은 아직도 아프리카 지역 국가 등에서는 사망률이 20%까지 나오는 무서운 질병이다. 글로벌한 시대가 전염병의 유입을 불러와 또다른 근심거리를 낳고 있는 형국이다. 홍역 증상, 홍역예방접종시기, 가격 등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홍역 증상

 

침방울, 공기 바이러스로 전염이 되며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발진은 3일 이상 지속되며 이후 고열 증세로 이어진다. 대부분 회복되는 편이나 영, 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회복하고 나면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 침착이 남는다. 일단 걸리고 나면 치료제는 없으며 기침, 고열 증세 등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된다.

 

홍역예방접종시기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각각 1번씩 예방 접종, 2회를 맞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이 두 시기가 적기 접종이라 하여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때 맞히면 되지만 홍역유행지역 거주자 등은 생후 13~47개월내 2차 접종을 맞을 수 있다. 어떤 경우든 2회 접종으로 항체가 생기게 된다. 시기를 당기거나 할 경우에는 4주의 간격을 두고 접종하게 된다.

 

 

홍역예방접종가격

 

홍역 예방은 MMR 백신을 접종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MMR 접종 등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반드시 접종을 맞아야 하는데 권장 2, 최소 1회를 맞아야 한다. 이 경우는 건강보험이 적용이 안되어 유료 접종만 가능하다. 성인 홍역예방접종비용은 1 25,000이다. 최근 환자들은 20~30대가 많은 만큼 프랑스, 이태리, 중국 등 홍역 유행 지역에 갈 계획이 있다면 면역의 증거가 없는 사람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겠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거의 사라졌던 홍역이 다시 돌아 왔다니 새삼스럽기도 하다. 또한 아직도 완치되지 않은 채 다른 지역에서 창궐하거나 유행하고 있다 아니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특히나 요즈음같이 해외로 많이 다니는 세상에서는 그만큼 병의 전염도 빠르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 같다. 메르스나 사스가 창궐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번 홍역도 막연한 전염병 공포에 휩쓸리지 않고 예방 접종, 개인 위생 철저에 만전을 기한다면 잘 지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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