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성분 부작용, 관련주 제일약품, KPX생명과학, 신풍제약

화이자가 실험중인 코로나, COVID-19 백신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희소식이 보도되었다. 월요일 이 회사가 발표 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이 백신은 90 %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은 43,538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한 연구에 대한 중간 분석결과에서 나온 것인데 각 참가자는 21일 간격으로 두 번의 주사를 맞았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와 파트너 업체인 BioNTech의 보도 자료에서이 회사는 연구 참가자들 사이에서 평가 가능한 94 건의 COVID-19 사례의 결과가 COVID-19 예방에 90%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관련 보건 당국은 이 백신의 최소 효과 기준을 50%로 설정하였는데 이 기준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현재 단계는 임상 3상 단계로 최종 검증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여기에서 의미 있는 가시적인 결과가 도출된다면 백신 개발에 거의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으로 큰 관심을 끌게 한다. 화이자 백신 관련 내용과 알려진 성분, 부작용, 관련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보겠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관련

화이자는 개발 중인 백신 관련하여 각종 연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를 통하여 일부 내용을 공개, 발표하였다. 제약 회사 화이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시험에 대한 초기 분석에서 백신이 코로나 19 예방에 강력하며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는 전염병 퇴치, 예방에 대한 긍정적 인 소식을 기대하게 만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미국 제약 업체 화이자

이 회사는 분석 결과, 이전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되지 않았던 시험 대상 자원 봉사자들에게 백신이 코로나 예방에 90% 이상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가 지속된다면 예전에 백신으로 통제 되었던 홍역과 같은 질병 관리 수준으로 이어지게 될지 기대를 끌게 한다. 화이자는 덧붙여 현재까지 심각한 안전 문제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권장되는 2개월의 안전 데이터를 수집 한 후 이달 말 2회 백신의 긴급 승인을 FDA에 요청할 계획이라며, 연말까지 1,500 만에서 2천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할 수 있는 수준의 충분한 용량을 제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1년 이내에 코로나 백신을 내놓는 것이 목표라고 하였으며 새로운 전염병 백신에 대한 장기적인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가 수집되지 않은 상태라서 많은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자는 1월에 시작하여 기록적인 속도로 전개 된 시험 과정을 통하여 백신 개발 선두에 서며 3상 후반 단계 백신 실험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 한 최초의 회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가 발표 한 내용은 전문 심사를 거친 의학 저널이 아닌 보도 자료로 전달된 것으로 최종적으로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며 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90% 이상의 효능에 대한 초기 발견내용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어 성급한 판단은 이르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적인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며 장기적인 결과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만약 90% 수준의 예방 신뢰도를 보인다면 일반적인 독감 백신보다 더 높을 것이며 이 백신이 코로나 확산의 추이를 확실히 떨어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 진행 상황, 성분, 부작용

코로나 바이러스 참가자의 절반은 두 번의 백신을 맞았고 절반은 위약을 받았다. 그 결과 백신을 접종 받은 참가자의 코로나19 감염률은 10% 미만이었으며 위약을 받은 사람들은 90% 이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화이자와 공동 파트너인 바이오 앤 테크

백신에 대한 연구는 1월 말 독일 마인츠에서 시작되었다. BioNTech는 사람에게 사용하도록 승인 된 적이 없는 기술을 사용했는데, 전령 RNA라고하는 유전 물질을 근육 세포에 주입하여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처럼 처리하였다. 단백질은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더나를 포함한 다른 회사들도 메신저 RNA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BioNTech는 신속하게 20 개의 백신 후보를 식별하고 설치류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하였으나, 주요 임상 시험을 신속하게 수행 할 수 있는 경험과 자원이 부족하여 제약사인 화이자와 협력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파트너가 되기로 하였으며 그 결과가 현재 개발중인 백신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도 일부 있다고 전해지는데 유의미한 분석 결과는 접종 후 2개월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한다. 화이자는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만 백신 완료 이전에 확실하게 규명을 할 필요가 있겠다.

화이자 백신 관련주 제일약품, KPX생명과학, 신풍제약

이렇게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개발이 가시화 되어 가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백신 관련주로는 제일약품, 제일파마홀딩스, 신풍제약, KPX생명과학 등이 꼽히고 있다.

제일약품(21980, 코스피)은 대표로 있는 성석제 대표 이사가 한국화이자에서 부사장까지 올랐던 인물로 한국화이자 제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성석제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에서 재정담당 상무이사, 부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 화이자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화이자가 주목을 받을 경우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파마홀딩스(002620, 코스피)는 제일약품의 최대 주주이다. 신풍제약(019170, 코스피)은 화이자가 개발한 통증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을 유통, 판매하고 있으며 KPX생명과학(114450, 코스닥)은 국내 최초의 항생체중간체인 ‘EDP-CI’ 개발에 성공해 화이자에 장기간 독점 공급하고 있어 역시 관련주로 분류된다.

코로나 2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빠른 백신 개발 성공만이 전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줄 것이다. 화이자 백신 개발 성공을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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