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과 혈관질환 예방 수칙 알아 보기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혈관은 말 그대로 피가 통하는 길을 말한다. 음식이 소화되면 각종 영양소가 체내에서 혈액을 통하여 온 몸으로 통하여 각 기관으로 전달이 된다. 따라서 혈액 순환이 잘 된다는 것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혈관건강은 생명을 지키는 길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혈액이 순환하는 혈관이 건강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혈관도 노화가 진행이 되며 각종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액 순환이 잘 안되게 되는데 활성 산소를 방지하는 것 이상으로 혈관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혈관건강에 유의하자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습관과 균형 잡히고 건강한 식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과 혈관 청소에 좋은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다.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현미, 보리밥

피토스테롤은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고 혈관이 좁아지는 증상인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작용을 한다. 현미에는 이 성분이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 쌀겨층과 배아에 들어 있는 리놀레산 성분은 동맥경화 개선에 좋은 효능이 있다.

 

보리는 필수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어 혈관의 노화를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있다. 보리밥을 꾸준히 먹으면 혈관 건강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들어 있는 현미

마늘

마늘은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주는 작용을 하는 좋은 건강 식품이다. 특히 마늘에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은 혈액 속의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작용을 하여 혈압도 낮춰줄 수 있다. 혈류 개선, 혈압 관리를 원한다면 마늘을 많이 먹도록 해야겠다.

혈액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마늘

등 푸른 생선

오메가3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은 대표적인 불포화 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는 천연 영양 식품이다. 역시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전이라고 부르는 피떡이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혈전(피떡)은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며 생기는 혈액이 굳어 생긴 것을 말하는데 방치할 경우 혈관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다면 오메가3가 들어 있는 등 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지방흡수를 억제해준다. 이 작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수 있다. 각종 필수 단백질, 무기질, 미타민이 풍부하여 피를 맑게 해주며 활성 산소로 인한 노화 방지도 막을 수 있다.

알긴산 성분이 들어 있는 해조류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기도 하다. 토마토 1kg에 약 3g의 리코펜이 들어 있다. 리코펜은 뇌졸중 위협을 줄여 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혈관 건강을 원한다면 토마토를 많이 먹도록 해야겠다. 리코펜 성분은 케첩, 토마토 페이스트 등 농축 제품에 특히 많이 들어 있다.

리코펜이 듬뿍 들어 있는 토마토

시금치

시금치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혈관에 쌓이는 나쁜 지방,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고혈압 예방, 완화에 도움을 준다. 혈관 벽을 튼튼히 해주고 혈관이 원활하게 순환이 되도록 기능을 해준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 있는 시금치

이외에도 혈관 청소에 좋은 음식으로 베타인 성분이 풍부한 비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흑미/잡곡밥,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된 고구마, 당근 등이 손꼽히고 있다.

위와 같이 피를 잘 흐르게 하고 뭉치지 않게 하는 피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대단히 중요하다 할 것이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7계명을 마지막으로 소개한다.

 

혈관 건강 지키는 7계명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음주도 혈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하루 2잔 이내로 절주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

   최소 주 4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하기

   혈압, 혈당 주기적 측정

 (수축기 혈압 120mmhg, 공복 혈당 100mg/dl 이내 관리)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내)

  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정하게 맞춰야 한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관리 필요)

   동맥경화를 불러 일으키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이다. 아무리 평균 생존 연령이 늘었다고 해도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공염불일 뿐이다. 일상 생활에서 실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