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가 예상, 상장 주식 공모주 청약, 예상공모가

반응형

BTS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의 상장이 성큼 다가서고 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가 성공적인 공모를 마치고 상장되며 순조롭게 거래가 되고 있는데 아마도 더 큰 관심을 끌게 될 대어 중의 대어 공모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BTS는 최근 빌보드 HOT 100차트에서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K-POP의 선두 주자임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이동의 제한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 있는 소식인 것 같다. 이렇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BTS, 방탄소년단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업체가 있으니 바로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다. 프로듀서 출신인 방시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이 회사는 다른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다르게 아직까지 주식 시장에 상장이 안되어 있는데 올해 기업공개(IPO)절차를 거쳐 주식 상장 심사를 통과하여 일반 청약 공모를 거쳐 정식 상장되는 단계만 남아 있으며 다음달인 10월 중순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 공모주 청약 관련 내용, 예상 공모가, 주관사, 상장 일정, 예상 주가는 어느 정도가 될지 알아 보겠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옥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 공모주 청약 일정, 주관사

이번 주에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이 진행되고 마감되었다. 이번에 빅히트엔터가 발행하게 될 신주는 총 713만주이다.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등 기관이 참여한 수요 예측은 성황리에 종료되어 28일이면 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청약을 담당할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이다. 상장일은 10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일반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청약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공모 금액은 7,487억원~9,626억원으로 예상된다. 빅히트 엔터의 방시혁 대표가 최대 주주로 지분율 43.1%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넷마블이 25.2%를 보유하고 있다. 방시혁 대표는 BTS멤버들에게도 지분을 증여하기로 발표하였는데 이들에게 주어질 주식은 멤버당 6만 8,385주로 총 47만 8695주에 이른다. 그러면 BTS 멤버들이 받게 될 주식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지는데 공모가를 통하여 예상할 수 있다.

BTS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 상장 임박, 상장일, 상장심사, 관련주 넷마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가, 방시혁 대표, BTS 멤버 지분 가치율 예상

앞서 공모 금액을 최대 9,626원으로 예상했는데 그 근거는 바로 희망 공모가에 있다. 기관이 참여했던 수요 예측을 통하여 예상 공모가를 예측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기관이 최상단 금액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 엔터의 희망 공모가 밴드(희망금액 범위)는 최저 10만 5천원부터 최고 13만 5천원까지로 나왔는데 대부분 최상단 금액을 적어냈다고 하니 청약 공모가는 13만 5천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최대 공모 금액인 9,626억원을 달성하는 것은 수요 예측 결과로 볼 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최고 공모가 금액으로 결정될 경우 BTS 멤버 1인당 보유 주식 평가액은 92억 3,197만원이니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겠다. 대주주인 방시혁 대표의 경우 지분 가치는 최고가의 경우 1조 6,709억원이다. 이 금액만으로도 주식 부자 반열에 오르는데 보유 주식 순위로 14위가 되며 여기에 상장 후 앞선 SK바이오팜이나 카카오게임즈처럼 따상이 실현된다면 그 순위는 더욱 오를 수 있을 것이다.

빅히트 엔터 방시혁 대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가 예상

빅히트엔터는 이번 공모로 시가 총액은 최대 4조 8천억원 정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아는 JYP엔터, SM기획, YG엔터 등 3대 기획사의 시가 총액인 3조 2,600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빅히트 엔터의 2020년 상반기 영업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2,939억원, 영업이익은 4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88%가 BTS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만큼 의존도가 높은 것은 리스크의 요인이기도 하다. 더욱이 늦어도 1~2년내로 멤버들의 군입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BTS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이 필요할 것이다. 주가수익비율(PER)도 61배에 달하여 타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평균 PER 30배보다 월등히 높은 점도 고려 대상이겠다.

우선 현재는 BTS의 전성기가 이어지고 있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식인 만큼 상장 이후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은 클 것 같다. 상장 후 따상을 실현한다면 첫날 351,000원, 둘째 날 409,500원, 셋째 날 532,350원까지 갈 수도 있는데 따따상을 이어간다는 가정일 경우이다. 증권사들이 예측하는 적정 주가는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25만원~38만원 수준이다.

하반기 가장 큰 공모 관련 소식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은 현재까지 보면 성공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관심이 몰리면서 더욱 뜨거울 것 같은데 한편 냉정함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