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3번째 격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개봉되어 상영 중이다. 너무나도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와도 연관이 있는 새로운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신비한 동물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해리포터 시리즈보다는 한참 전인 1920년대를 다룬 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마법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무엇보다 J.K 롤링이 각본 작업을 맡아 연관성이 상당히 깊은 작품이다. 1, 2편을 봤다면 이해가 더 쉽겠지만 꼭 보지 않았더라도 영화를 보는 데 큰 불편은 없다. 전 두편의 요약 내용만 봐도 될 것 같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정보 신비한 동물사전: 덤블도어의 비밀은 신비한 동물사전 ..
애플티비 오리지널로 공개된 드라마 ‘파친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제 강점기와 현재를 오고가며 한국인과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고달픈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시사하는 바가 큰 감동을 주는 명작이다. 드라마 파친코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이민진이 2017년 발표한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한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한 여인의 삶과 4대에 걸친 가족들의 이야기로 상당히 역사적인 고증을 거쳐 제작하여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인들이 환영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반면 일본에서는 역사왜곡 운운하며 역시 훼방하고 폄훼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역사를 반성하지 못하는 민족은 역시 별 수 없음을 느낀다. 드라마 파친코 정보, 몇부작 애플티비 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로..
한편의 동화를 읽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깊은 여운과 추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아름다우면서도 완전히 아름다운 것만은 아닌 과거의 세상을 담백하면서도 화려하게 그린 작품이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실제 존재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잃어 버린 것과 존재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담고 있다. 색채가 매우 아름답게 보여지며 상황에 따라 색상의 변화를 주는 등 감독의 세심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대하여 리뷰를 남긴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정보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로 2014년 베를린 영화제 개막작이며 은곰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2015년 제..
왓챠를 통하여 최근 본 영화 중에 단편 영화 몸값,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된 단편 드라마 언프레임드는 짧은 내용이지만 장편 영화 못지 않은 깊은 인상과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길게 남는 감흥을 안겨준다. 단편영화는 일반적인 영화와 비교하면 크게 주목 받지못하고 대중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지만 충분히 감상할 만한 작품들도 많이 있다.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작품 중 몸값과 언프레임드는 어떤 작품들인지 리뷰를 남겨본다. 단편영화 몸값 내용, 리뷰 단편영화 몸값은 2015년 제작된 영화로 상영 시간은 14분으로 매우 짧다. 감독은 이충현, 배우로 박형수, 이주영이 출연하였다. 원조교제를 위하여 모텔에서 만난 중년 남자와 여고생으로 보이는 여성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짧은 결말에 놀라운 반전이 있다. 영화 촬..
2022년 94번째 오스카(아카데미상) 영화제 시상식이 곧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는 3월에 열릴 예정이어서 지난해 4월보다는 시기가 당겨졌다. 코로나 이전에는 2월에 보통 열렸었는데 이제 조금씩 정상화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아카데미 영화제는 최근 한국 영화와 관련된 이벤트가 계속 있었던지라 한국인들의 관심을 크게 끌기도 했었는데 2020년 92회에는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해 2021년 93회에서도 영화 미나리에서 조연을 맡았던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쉽게도 이번 94회 영화제에서는 한국 관련 영화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차분하게 세계 영화의 흐름을 지켜 보면서 어떤..
영화 파워 오브 도그(Power of Dog)는 단순한 제목인 것 같지만 그 안에 심오한 뜻이 담겨 있는 영화로 보고 나면 내용과 잘 어울리는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3월 27일 개최 예정인 제 94회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 후보로도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실제 수상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 같다. 영화 파워 오브 도그는 2021년에 제작되어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중이다. 감독은 제인 캠피온, 주연으로는 베네딕트 킴버배치, 커스트 던스트, 제시 플레몬스, 코디 스못 맥피 등이 등장한다. 파워 오브 도그'는 94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남우조연상,각색상, 음악상,편집상,촬영상,미술상,음향상,주제가상 등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을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추리작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영국 출신의 소설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지금도 많이 읽혀지고 있는 추리소설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실존 인물이 아니면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등장 인물로 소설과 함께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되기도 했는데 ‘나일강의 죽음’도 그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1937년 발표되었으며 이집트 여행을 통하여 세상에 나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고학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여행을 즐겨했다고 하는데 창작에도 많은 영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남긴 작품은 장편 기준으로 66편에 이른다. 영화 나일강의 죽음 정보 영화 나일강의 죽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1978년에 처음 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4의 첫 작품으로 선보였던 완다비전은 디즈니 플러스(Disney+)에서 독점적으로 소개하며 지난 2021년 1월 15일에 시작되어 3월 15일까지 총 9편의 에피소드로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된 11월12일부터 볼 수 있게 됐다. 완다비전은 완다 막시모프와 비전의 재회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트콤과 같은 미니시리즈에서 젊은 신혼 부부는 이상적이고 평화로운 교외 마을 웨스트뷰로 이사하며 지역 사회로부터 자신의 힘을 위장하려고 노력하면서 수십 년 동안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대체 현실에 살고 있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놀랍고도 환상적이며 예상하지 못한 반전과 가족애가 넘치는 마블의 수작으로 남을 작품으로 앞으로 이어질 마블 작품의 방향성과 미래를 보여주..
2022년 2월 1일 설을 맞아 연휴가 시작된다. 공식적으로 이번 설 명절 휴일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로 5일간이라 길지는 않지만 짧은 것도 아닌 적당한 길이인 것 같다. 물론 길면 길 수록 좋겠지만 아쉬운 대로 5일간 주어진 명절 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해야 하겠다. 설 특선 영화는 지상파 뿐 아니라 TVN, OCN, JTBC같은 종편이나 케이블 TV에서도 편성되어 있는데 2022 설을 맞아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될 예정인 특선 영화는 요일별로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지 알아 본다. OCN 설 특선 영화 영화 채널인 OCN은 전문 채널답게 관심이 가는 많은 특선 영화를 편성했는데 그중 눈여겨 볼 것은 이성민, 박정민 주연 기적(2020년, 88분), 싱크홀(2021년,113분), 극한직..
오미크론이 한반도를 본격적으로 휩쓸기 시작한 것 같다. 하루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그 시기가 상당히 빨리 당겨진 것으로 매우 우려가 크다. 이번 명절 설에도 코로나는 사람들의 이동 제한을 요구하고 있어 이래저래 심란함을 느끼게 된다. 설이나 추석 명절에는 지상파 등 방송사에서는 특선 영화를 편성하여 방영하는 것이 정해져 있는 패턴인데 2022년 임인년 설을 맞아 역시 설 특선 영화들을 방송을 통하여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큰 화제작은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명절을 맞아 집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들이 골고루 편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에는 어떤 영화들이 선보이는지 요일별로 편성표를 확인해 보겠다.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기준으로 살펴 본다. 방송사별로 보..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 시장에도 진입하면서 이제는 디즈니 플러스 작품들도 OTT를 통하여 선보이며 더욱 다양한 시리즈와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픽사에서 제작된 수많은 유명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되어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선 보인 작품 중 SF의 고전 격인 스타워즈 시리즈를 이어가는 최신작 만달로리안(Mandalorian)은 매우 흥미로운 SF시리즈로 스타워즈를 안 본 사람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활극이 주요 내용으로 스페이스 오페라로 분류되기도 한다. 어떤 작품인지 알아보고 감상 후기와 리뷰도 남겨보겠다. 스페이스 오페라, 미국 역사와 문화 미국 영화에 주로 등장하는 장르인 서부극과 SF장르가 합쳐진 것으로 ..
영화 킹스맨 시리즈는 첩보기관인 킹스맨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현재까지 두편이 선보였으며 신작 시리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연말 개봉하여 상영 중에 있다. 킹스맨 시리즈는 첩보 기관과 첩보원들이 등장하는 만큼 불멸의 시리즈인 007시리즈, 제이슨 본이 등장하는 본 시리즈 등과 견줄만한 것 같은데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는 첩보, 액션물이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로 선보였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가장 인상적이고 재미있었으며 두번째로 이어진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편과의 개연성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후속작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개봉한 킹스맨 시리즈는 전작들과는 결이 다른 것 같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리뷰를 남겨본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정보 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