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인 B.1.1.529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Omicron으로 명명하고 '우려의 변종'[VOC]으로 분류 되었다. 남아공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위협으로 발전될 수도 있어 빠른 초기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변종은 복잡한 유전자 코드로 인해 아직 발견되지 않은 SARS-CoV-2 변이의 가장 강력한 버전으로 규정되고 있다. 치명적이며 전파력이 이전 바이러스와는 다르기 때문에 기존에 맞았던 백신도 무력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도 내다 보고 있어 우려가 크다. 이 새로운 변이체의 단백질 스파이크는 50개 이상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스파이크 단백질에는 30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있어 지금까지 우세종으로 유..
이번주 금요일에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발견되며 많은 나라들이 항공 여행 중단을 결정하고 이에 따라 여행 시장이 급격히 하락하였으며 각국의 과학자들이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 세계에 또다시 코로나의 공포가 번져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를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고 델타 변이를 포함하는 동일한 범주인 전염성이 높은 우려 바이러스로 분류했습니다. WHO는 이 변이가 델타보다 더 큰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있는데, 이미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진 변종으로 거의 모든 대륙에서 끊임없는 확산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인데 이보다 더 쎈 바이러스라고 하니 우려가 크다. 다시 닫히는 해외 여행 WHO에 따르면 이 새..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며 주가를 올린 제약 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코로나 환자의 입원, 사망률을 크게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 관리에 한발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의 완전 종식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 같다. 감기나 독감과 같이 해마다 백신을 맞거나 치료제나 완화제를 먹으며 증상을 완화시켜 위중한 상태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선으로 여겨지는데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이런 인식에서 가능한 것으려 여겨진다. 코로나가 치명적인 감염병이 되지 않으려면 백신, 치료제가 확실한 역할을 해야 한다. 치료제가 어떤 면에서 백신보다 더 기여도가 클 것으로 보는데 감기, 독감의 경우..
코로나 감염병이 좀처럼 물러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제껏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체제인 위드 코로나 시대가 개막되었다. 사실 말이 좋아 위드 코로나일 뿐 코로나를 현재 의학기술로는 완전히 퇴치하기 어렵기 때문에 백신, 치료제가 어느 정도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시작된 것이다. 백신 접종률은 상당 수준 이상으로 올라 갔지만 그 효능은 시간이 갈 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대유행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문가들도 경고하고 있다. 이를 돌파 감염이라 하는데 백신의 효능이 떨어짐에 따라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것인데 부스터 샷(Booster Shot)라 부르고 있다. 돌파감염, 부스터 샷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이미 시작된 얀센, 화이자, 모더나 코로..
현재 한국의 코로나 백신 2차 완료 비율은 전 국민의 75.3%에 해당하고 있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인데 부작용 및 사망 사고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우려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당장 11월 1일부터는 12~15세(2006~2009년생) 청소년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데 최근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코로나백신을 접종받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학생의 접종일은 8월 13일이었으며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는데 75일이 경과한 10월 27일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에 의하여 발생된 부작용으로 그리 된 것인지 확인 중에 있다고 하는데 평소 다른..
한국의 백신접종 완료 비율이 70%를 넘어서며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하여 빠른 시일내 목표를 달성한 나라로 기록되며 위드 코로나의 전환이 임박하고 있다. 이제 정부는 집합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 또는 없애면서 코로나 종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전 시대로 다시 복귀하려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바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의미한다. 2020년 2월 신천지 교단에서 폭증한 코로나로 인하여 한때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코로나 환자가 많았던 대한민국은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관광객들이 입국도 못하도 다시 돌아와야 했으며 베트남으로 향하던 항공기는 아예 착륙 허가도 받지 못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 단계별로 취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 제한 조치는 1년을 훌쩍 넘기며 우리 사회에 ..
코로나 백신과 더불어 제대로 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제약사인 신풍제약(019170,코스피)이 개발중인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3상 시험 계획이 승인되면서 치료제 출시 가능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 최근 백신 접종률은 목표치인 1차 접종 완료 70%에 근접하고 있으나 일일 코로나 확진자는 여전히 4자리수를 유지하며 1천명대에서 2천명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 기약없이 거리두기를 계속 이어 갈수도 없기때문에 조심스럽게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모색한다는 움직임도 있다. 기본적으로 ‘위드코로나’는 백신이나 확실한 치료제가 있음으로 해서 코로나가 근절은 안되지만 적어도 생명에 위협을 주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관리가 되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좀처럼 4단계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어느 정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렇게 확산세가 꺾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느슨한 개인 방역 해제도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는 해외 입국 귀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요건 및 기준을 변경하여 시행 중에 있다. 기존 방침과 비교하여 어떻게 달라 졌는지 해외 입국후 격리 면제가 적용되는 국가는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알아 보겠다. 변경된 기준은 8월 30일부터 적용 중이다. 해외입국자 국내 입국 자가격리 면제 기준, PCR 검사 횟수 변경 기존에 발표했던 기준은 한국에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2주(14일)가 지난 후 출국을 한 경우에 한하여 ..
코로나 19 백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단계에도 불구하고 꺼지지 않는 불길처럼 계속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확진세를 그나마 잠재우려면 결국 백신 접종률이 상당 수준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을 전문가들은 계속 강조하고 있다. 10월이면 전국민의 70%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과제임을 알 수 있다. 현재 한국의 1차 백신 접종률은 43.6%, 2차는 19.0%로 아직 집단 면역을 논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다. 물론 예상하지 못했던 모더나 백신 수급 문제가 큰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너무 낙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된다. 다른 나라에서 부스터 샷 용도로 선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수급 ..
50대 이상 연령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마무리 되어 이제 다음달까지는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한 접종 계획이 발표되었다. 사실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접종 계획은 11월 접종 70%로 달려가는 단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접종 받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접종이다 보니 지난해 마스크 10부제와 비슷한 예약 일정이 도입되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아 보겠다. 40대 이하 코로나 백신 10부제 예약 일정 18~49세 연령대는 전체 1,770만여명으로 추산되며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받았던 연령 중 가장 대상자가 많아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백신 예약, 접종 계획이 필요하..
다국적 제약업체인 MSD가 개발중인 코로나 19 경구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가 미국 정부로부터 선구매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치료제 후보군으로 추가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서 MSD로 알려진 Merck(NYSE: MRK)와 Ridgeback Biotherapeutics가 발표한 몰누피라비르(MK-4482)연구용 경구 항바이러스 치료제 임상 2상 중간 결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사스 및 메르스 바이러스에도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폐 기능을 개선하고 체중 감소가 줄어드는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코로나 19가 세계적인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확산일로 상황에 놓여 있는 가운데 확실한 치료제 개발도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코로나 19 발생 이후 최대 위기로 불릴 만큼 현재 한국의 코로나 확산세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다. 이미 수도권에는 방역의 최고 단계인 4단계 발령이 내려지면서 셧다운에 준하는 수준으로 영업, 외출 제한을 하고 있으며 2학기 부터 추진하기로 했던 초중고 각급 학교의 전면 등교 방침도 재조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정상화로 나아가는 조치로 필수적이었던 전면 등교도 불확실해 짐에 따라 2학기도 별반 사정은 달라질 것 없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결국 피해는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다.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하고 사회적인 관계와 유대를 학습할 기회마저 없어진 현재의 학생들의 처지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코로나 확산세를 빨리 잡아야 하는데 그 시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