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등장하는 시사, 경제 용어 중 이번주에 유달리 주목을 받았던 단어들이 있으니 바로 친환경, 녹색산업 관련 내용인 EU택소노미, RE100같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용어들이다. 그 계기가 된 것도 첫 대선후보 토론에서 나온 것이니 그들이 일반 국민들에게 도움을 준 것이라고 봐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전지구적인 환경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하여 탄소 중립, 탈원전정책 같은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을 찾고 에너지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지구를 살리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물론 선언 뿐 아니라 실천이 따라야 하고 그에 따른 가시적인 효과나 개선 내용도 보여야 하는데 이는 세계가 함께 헤쳐나가야 할 일이다. 지금까지 성장 일변도로 달려 왔던 대한민국도 탄소중립에서는 ..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 병력 수급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군 병력 감소는 국가 안보를 위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병역 자원을 보완, 대체하기 위하여 군 전역자, 예비군을 적극 활용하려는 대책이 수립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비군은 1968년부터 본격 운영된 국군 편제로 일반 병 기준으로 현역, 보충역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자로 전역 이후 8년차까지 편성되어 6년차까지는 훈련도 받고 있다. 장교, 하사관 등 간부 전역자는 편제 기간이 길어서 40세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된다. 현재는 동원예비군, 지역예비군 등으로 구분하여 훈련을 받으며 별도 수당이 지급되지는 않고 있는데 국방부는 예비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대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추면..
매년 연말이면 대학 교수들이 그해의 이슈나 사회상을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것이 거의 연례행사로 굳어져 있다. 2022년을 곧 맞이하는 2021년 12월에도 어김없이 교수 선정 올해의 사자성어가 선정, 발표되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사자성어는 조금은 생소한 말인데 바로 묘서동처(猫鼠同處)이다. 전국 대학교수 880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514표(29.2%)를 얻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었다. 2020년 지난해에는 아시타비(我是他非)가 선정된 바 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묘서동처 다음으로는 인곤마핍(人困馬乏) 21.1%, 3위는 이전투구(泥田鬪狗)가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를 관통하는 사자성어로 선정된 묘서동처와 인곤마핍, 이전투구의 뜻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2..
코로나 재난 극복을 위한 용도로 지급되는 국가적인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거주민들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 있으니 일상회복 지원금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몇몇 지자체에서 준비중이며 연말 연시에 걸쳐 지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인천광역시에서도 코로나 지원금을 인천거소신고자들 대상으로 지급한다. 인천광역시에는 현재 주민등록상으로 294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 중에서도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이다. 국가 신도시인 검단 신도시, 3기 신도시인 계양 신도시가 위치하고 있으며 송도, 청라, 영종 등 3개의 국제도시를 거느리고 있다. 서울 집값 상승으로 인하여 인구 유입이 꾸준한 편이어서 인구 300만 돌파가 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정책에서 다른 지자체와 비교하면 다소 ..
대학입학을 위한 수능 시험이 종료되고 본격 대입 일정이 시작되는데 입시 외에 예비 신입생들이 관심을 두고 챙겨야 할 중요한 정보가 있으니 바로 국가장학금이다. 내년도 국가 장학금 신청 관련 정보는 통상 수능 시험이 종료되는 11월 중순 이후에 발표된다. 전년도 2020년에는 2021년도 1차 장학금 신청 기간이 2020년 11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된 바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2021년 2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되었다. 지난해 1차 신청 기간의 경우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로 인하여 수능 시험이 12월로 순연되면서 장학금 신청이 먼저 시작되었다. 이제 다시 정상적인 일정으로 돌아온 것이다. 한국장학재단 발표에 따르면 2022년도 국가 장학금 1차 신청기간은 2021년 11월 24일부..
대한민국 최초로 실용 위성을 저궤도에 올리는 발사체인 누리호의 발사 일정이 하루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이번에 누리호 발사가 성공된다면 한국 우주 산업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게 될 사업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리호는 어떤 발사체이며 발사와 관련된 내용, 영향을 받게 될 관련주 업체는 어떤 곳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겠다. 누리호 개요 대한민국의 최초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가 발사된 것은 발사 시도 세번째 만인 2013년이었다. 나로호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는 맞지만 핵심 부품인 엔진은 러시아로부터 들여온 것이어서 온전한 우리의 기술이 들어간 것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발사될 누리호는 우리의 기술로 개발된 엔진이 탑재된 발사체라 의의가 크다. 누리호에 탑재되는 위성은 실제 위성은 아니지만 무게가 1...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국민 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진행 중이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소득 기준으로 전 국민의 88% 대상이니 많은 사람들이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못 받은 사람들도 주변에 꽤 많이 있는 것 같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5차 재난 지원금 지급이다. 차라리 100% 지급을 했거나 좀 더 하위 층으로 세분화하여 지급했다면 뒷말은 덜 나왔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번에 지급된 정부 재난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씩인데 사용처는 한정되어 있다. 이를테면 전통시장이나, 식당, 편의점 등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스타벅스 커피,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는 사용이 안된다. 다소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10월 중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생 소비 지원금으..
가을 절기인 백로가 지나갔다. 아직 낮에는 더운 여름 날씨 같지만 바야흐로 환절기,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시기이다. 환절기에는 온도 변화로 인한 일교차로 인하여 감기 등 질환에 걸리기 쉬운 시기여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어 있어 호흡기 질환은 많이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취약한 때이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독감(인플루엔자)는 환절기에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병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과 통증이 수반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인데 다행히 독감에 특화된 백신이 상용화되어 있어 치사율을 크게 낮추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상당히 빠른 시기에 만들어져 충분한 시간의 임상 실험 및 결과가 있었다고..
숱한 논란끝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5차 재난지원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대한 대상, 기준, 신청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으며 9월 추석 이전에 전국민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지급될 예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가 일상을 뒤덮은지 벌써 1년을 훌쩍 넘기고 두번째 여름을 지나가고 있다. 백신접종은 한참 진행되고 있고 사람들도 이제는 마스크 착용에 익숙해지고 사람들과의 만남 제한 등 거리두기에도 적응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스며들고 퍼진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코로나 확산세는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 최소 1년여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시점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타격을 입은 여러 계층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지원금이 지급되어 왔는데 적은 금액이나마..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워진 살림살이가 더욱 빡빡하게 느껴지는 2021년이다. 어려운 계층,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책 들을 잘 활용하여 지원받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소득 근로자 계층을 위한 근로장려금 지급 시기가 곧 있을 예정이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와 사업자 가구에 대하여 일정 기준에 따라 지급되는 국가 보조금으로 근로 장려 및 실질 소득을 지원하는 성격을 띄고 있는 사회보장 제도의 일환이며 소득 지원이다.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시행 시기는 2009년부터였다. 같은 성격의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로 수급 여건은 근로장려금과 동일한 내용이다. 2021년도 근로장려금, 자녀 장려금 정기 지급 ..
저소득, 저신용자들은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것도 어려운 형편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대출을 받고 싶어도 제1 금융권 은행은 문턱이 너무 높아 제2금융권이나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높은 고금리의 사금융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돈을 대출해 주는 금융권으로서도 저신용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 이래저래 제1금융권과 저소득, 신용자 들간의 거리는 멀 수 밖에 없는 현실이며 이느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저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할 햇살론 뱅크는 이런 대출 정책의 하나이다. 햇살론 뱅크란? 지원 대상, 신청자격, 조건, 대출금액, 금리 햇살론 뱅크란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되면서 ..
전국민 또는 상위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지급할 것인지 결정이 늦추어졌던 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국회에서 통과가 되며 지급이 가시화되고 있다. 우여곡절끝에 고소득층은 제외하되,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에 대한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늘리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이 된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초,중,고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계속되고 있다. 시도별로 조금씩 기준을 달리하여 지원되는 이 사업의 명칭도 재난지원금이라는 명목이며 교육현장에서 지원되는 것이라 교육재난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재원을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 예산을 이용하여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지급하거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