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건과 무관하게 최근 영화 파파로티를 본 적이 있다. 고등학생이 조폭 중간 보스로 나온 것도 그렇고 그 조폭 학생이 타고난 재능으로 성악으로 성공하여 새사람이 된 다는 내용이었는데 현실에서 가능한 얘기일지 싶어 그냥 설정 영화로만 보고 말았는데 이번에 김호중 사건이 터지면서 그 영화가 바로 김호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임을 알게됐다.영화만 보면 황당무계하지만 감동적인 내용이었으며 실제 인물이 있다면 대단하겠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 주인공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김호중을 소재라 한 영화라고 하니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영화 파파로티영화 파파로티는 세계적인 테너 거장인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이름에서 제목을 따온 영화로 2013년 개봉하여 이제훈과 한석규가 주연을 맡았다...
경기도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논의는 꽤 오래전부터 있어 왔는데 이제 좀더 구체화되는 것 같다. 최근 소식을 보니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도하고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명칭도 공모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경기도를 북부와 남부로 분리하여 두개의 별개 행정구역으로 개편한다는 내용이 핵심인대 경기도 분도를 추진하는 이유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는 어떤 이름으로 불리며 부동산 시세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알아보겠다.경기도 분도 이유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자치단체지역이다. 2024년 1월 기준으로 경기도의 인구는 13,635,250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곳이다.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수원시가 1,197,220명이며 다음으로 용인시가 1,076,85..
4.10 22대 총선에서 대결할 양대 정당과 기타 3지대 정당들의 지역구 후보의 선출이 완료되고 정당 득표율에 따른 비례대표 후보 명단, 순번도 발표가 되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번 투표에서도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를 선출할 정당의 투표 용지가 있어 함께 투표하면 된다. 비례대표 정당이 부여받은 기호와 현재 지지율, 각 당의 비례후보 명단, 주요 순번은 어떻게 정해졌는지 알아 보겠다. 비례 대표는 전체에서 46석으로 지난 21대보다 1석이 줄은 상태이다. 국민의 미래, 더불어민주연합과 같은 양당 외 현재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이 세개 비례 정당에서만 40석 이상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22대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기호, 지지율 선거를 총괄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
KBS 신임 사장으로 박민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프로그램 폐지, 진행자 강제 하차 등의 조치가 단행되고 있다. 아무런 이유도 설명도 없이 그냥 내쫓는 모양새인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예의, 매너는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KBS 생방송 시사 토크쇼로 자리잡으며 정치를 좀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던 ‘다 라이브’는 사실상 폐지 수준이며 이에 따라 진행자인 최욱도 하차될 것으로 보이며 KBS 9시 뉴스의 메인 앵커인 이소정 앵커도 교체를 통보받고 하차됐다. 라디오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였던 주진우도 하차됐는데 이 정도면 그 속셈이 무엇인지 짐작이 간다. 무엇때문에 이렇게 성급하고 무리하게 방송을 장악하고 자기들 입맞에 맞추려고 하는 것일까. KBS 더라이브 폐지 수순, ..
4년만에 전세계 4만 3천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가하여 열리고 있는 스카우트 최대의 축제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가 연일 주요 뉴스로 등장하면서 관심없던 사람들까지 잼버리가 어떤 행사인지 알게 되었고 주최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주먹구구 식으로 일하고 있는지 그 민낯을 목도하게 만들고 있다. 그것도 전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하면서 말이다. 가장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월초에 국제 대회를 유치했다면 그에 맞게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하고 손님을 맞아야지 지금 새만금에서 돌아보고 있는 상황을 보면 전혀 준비도 안되어 있었던 것 같고 현장에서 대응하는 수준을 보면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올 정도다. 동네 행사도 아닌 국제 행사를 이렇게 밖에 못하나 싶은 것도 그렇지만 책임..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폭염에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고 있다. 이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더욱 심각한 단계인 폭염경보로 격상된 지역도 많이 늘고 있다. 금주중 최고 기온과 체감 온도는 35도 이상일 것으로 관측되며 전국을 달구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가 이같은 폭염에 시달리며 이제 지구 온난화를 넘어 지구 열대화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지구의 환경이 바뀐 것이다. 급속한 기술 발전과 새로운 교통 수단의 발달로 인한 인간의 활동 등으로 지구는 20세기 들어 평균 기온이 상승하더니 20세기 말에 이르면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인간의 활동 증가로 기후 변화가 계속되며 지구온난화가 가속되었으며 이로 인한 기상 이변 현상, 여름철 폭염, 겨울철 한파의 악화 등 사람의 생존 환경은 악화되고 있다. 지..
고속도로 건설이라는 국가 사업이 주무 장관의 일관성 없는 발언과 대통령 부인 일가 특혜 의혹과 겹치며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건설을 염원해 오던 지역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혜를 주고자 노선을 변경한다는 의혹이 나오자 국토부 장관은 쌩뚱맞게 그러면 아예 사업을 접겠다며 전면 백지화를 선언하며 판을 키운 모양새다. 의혹이 불거지자 전면 백지화를 들고 나왔던 장관은 이제는 슬그머니 입장을 바꾸며 사업 재개 가능성을 들고 나오며 어떤 것이 그의 진짜 의중인지 궁금해진다. 입을 꼭 다물고 있는 대통령실과 어떤 교감이라도 있었던 것인지, 노선을 변경하게 된 이유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이 있었던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정책을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을까 ..
시키지도 않은 정체불명의 소포가 그것도 국제 우편물로 봉투에 담겨 불특정 다수에게 배송되었으며 그 중 한 곳에서는 기체 독극물이 들어 있을 것으로 의심되어 비상이 걸리며 재난 문자로 알림이 오기도 했다. 발신지는 대만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만에서는 중국에서 발송되어 대만을 경유하여 이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발송되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21일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987건이 접수되었다고 하니 상당히 이례적이고 특이한 사건인데 어떤 내용이고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대만 발송 노란 소포, 국제 우편물 다발 접수 21일 저녁에 재난 문자로 긴급 접수된 내용은 특이하게도 우편물에 관한 것이었다. 지자체별로 내용은 거의 같았으며 ‘대만 등 해외발송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을 수령하였을 경우 개봉..
최근 접하는 소식들을 보다 보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도 안 되는 폭행 사건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특히 남성에 의한 여성에 대한 폭행 사건도 상당수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상당히 우려스럽고 개탄스럽기까지 하다. 배려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최소한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도리가 있는 것인데 인간답지 않은 인간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 피해가 내가 될 수도 있고 가까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안전한 곳이 어디에 있나 싶을 정도이다. JTBC에서 방송중인 한블리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전직 보디빌더 주차장 폭행 사건도 경악할 만한 사건으로 조명되고 있다. 주차장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주차 시비로 인한 것이었는데 피해자가 여성이며 가해자는 신체 건장한 유명 전직 보디빌더였다는 점에..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2022년 5월 22일 발생된 경악할 만한 서건으로 부산시 서면 한 오피스텔에서 피의자(가해자)가 처음 보는 여성을 무방비상태에서 돌려차기로 가격하여 중상을 입혔던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여성은 전치 16주 이상의 치료를 받았으며 외상은 물론 심한 정신적 충격을 입었던 많은 사람들이 공분했던 엽기적인 범죄였다. 이후 범인이 검거되어 재판을 받고 있으며 주범 이ㅇㅇ은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2년, 전자발찌 부착명령 20년을 1심에서 선고 받았으며 검찰이 항소하여 징역 35년을 구형한 상태이다. 범인 역시 1심 선고 결과가 무겁다며 항소한 상태인데 후안무치가 따로 없다. 더구나 상해 죄목 외에도 성폭행 혐의도 추가될 수 있어 형량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전혀 죄를 반성하지 않고..
판다곰은 중국을 대표하는 명물이자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로 유명하다.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판다는 2,000마리가 채 안되는데 거의 모두 중국이 소유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중국에 반환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 나고 자랐더라도 소유권이 중국에 있어 언젠가는 돌려줘야 하는 임대 동물이라 그렇다. 혈통 유지, 개체 관리 등 엄격한 관리를 위하여 그렇다고 하는데 중국외 지역에서 나고 자란 판다를 돌려 보내는 것은 많이 서운하고 섭섭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판다의 주 서식지가 중국이며 모든 판다곰은 중국에서 대여해주는 형식이며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보니 그런 것인데 현재 한국에 있는 판다들도 언젠가는 다시 중국으로 보내져야 한다. 현재 한국에는 세 마리의 판다곰이 있다. 에버랜드에 ..
일본 전 총리였던 아베가 총격을 당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아베라는 인물은 우리나라에서는 한일관계를 악화시키고 군국주의의 부활을 추진했던 좋지 않은 기억만 남아 있어 애도를 표하고자 하는 마음도 들지 않지만 비명에 간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이 그의 운명이라면 가혹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그런데 그를 피격한 이가 자위대 출신 군인이었으며 히키코모리라는 은둔형 외톨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큰 사회 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히키코모리가 결국 유력 정치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지경에 이른 것을 보면 이를 계기로 일본 사회가 어떤 변화와 후폭풍에 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이들이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국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