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이 본격 시작됐다. 오랜만에 재회하는 가족들의 기쁨도 그렇고 추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여러모로 각별하다. 그러나 풍부하게 차려지고 기름진 음식이 많은 추석이 지나면 과식으로 인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 또한 적지 않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추석 음식으로 인하여 생기는 질환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에 규칙적인 식이요법을 지키며 관리를 했더라도 혈당조절에 실패하여 위험을 높일 요인이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떡, 한과, 잡채, 식혜 등과 같은 추석 명절에 즐겨먹는 음식은 체내에서 단순 당으로 대사될 확률이 높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며 잉여의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체내에 축적되어 혈당 조절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당뇨병에 좋지 않은 음식을 소개하고자..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제는 밤에 제법 쌀쌀하여 옷 차림새도 바꾸게 된다. 해도 짧아져 외출하여 돌아오는 길은 예전보다 더욱 서두르게 만들기도 한다. 하늘도 높아졌고 바람도 선선해졌다. 곧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과 임박한 시점에 24절기의 하나이며 16번째 절기인 추분도 추석 하루 전인 9.23일로 달력에 나와 있다. 추분의 의미 추분은 양력으로는 9월 23일 또는 24일에 해당하는 날이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이다. 바로 이때를 기점으로 밤이 더 길어지게 되며 가을이 본격 시작되는 것이다. 추분의 뜻 자체도 ‘가을을 나눈다’라는 의미가 있는 것을 보면 절묘하게 바뀌는 계절을 표시해준다. 이날이 지나면 추석도 다가오고 본격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게 된다. 이 시기에 하는 세시풍속으..
2017년 추석은 아마도 최장의 연휴가 이어졌던 유일무이한 명절이 아니었나 싶다. 올해 추석한가위 명절도 이재 목전에 다가오고 있는데 2017년에 비하면 비교적 짧은 편이다. 그래도 최소 5일은 보장이 되니 여전히 마음은 설레 이기만 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명절 차례를 지내야 하는데 이미 벌초, 성묘를 하며 차례상을 차린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당일에 지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자주 안해봐서 혼동이 되는 차례상차리기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추석 명절에 차례를 지내는 이유 설날에도 마찬가지이지만 민족 최대의 양대 명절인 추석 한가위에도 차례를 지내는데, 그 이유는 봄, 여름을 지나 가을이 되어 수확의 기쁨을 조상들에게 정성 들여 ..
탄수화물이란 탄수화물은 생물체 내에서 에너지원이 되는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에너지원으로서 탄수화물은 지방, 단백질과 함께 인체 내에서 없어서는 안될 성분이다. 뇌에 대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것은 탄수화물이기도 하다. 뇌 세포 활동을 위하여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이 사용되는 것이다. 우리 몸의 세포와 골격을 유지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탄수화물인 것이다. 몸에 좋은 탄수화물 대부분의 가공된 음식, 빵, 밀가루 음식, 감자 튀김 등은 몸에 안 좋은 나쁜 탄수화물로 분류된다. 많이 섭취하는 경우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하여 끊임없이 식탐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비만, 당뇨를 유발한다. 그렇다고 하여 탄수화물을 무작정 멀리하는 것도 좋지 않다. 과도하게 탄수화물을 줄이게 되면 저혈당이 오게 되어..
계피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인 생달나무의 나무껍질로 만든 약재로, 한방에서 많이 쓰이는 약재이기도 하다. 계피는 후추, 정향과 더불어 세계 3대 향신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계피가루의 효능은 참으로 다양한데 어떤 면에서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계피의 효능 생리통 완화 계피의 주된 효능이기도 한 효과로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 생리통을 완화시켜준다고 한다. 감기 개선 감기 증상에는 계피 달인 물을 마시거나 계피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 계피는 기본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에도 좋다. 살충 효과 가을에도 극성을 부르는 모기, 계피는 모기 퇴치에도 좋다. 계피가루 향은 모기가 싫어하는 향으로 계피나무나 가루를 태워주면 모기가 오지 않는다. 계피가루를 물에 타서 이불이나 침..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변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현대인들에게 인스턴트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변비에는 섬유질,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즉 식이 요법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도움이 되는 음식은 분명히 있다. 여기에 운동까지 같이 병행해준다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섬유질은 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대장의 활동을 촉진시켜주어 원활한 배변을 도와준다고 한다. 과일과 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아 많은 도움이 된다. 남성은 38g, 여성은 25g의 섬유질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한다.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하루에 15g 정도밖에 먹지 않는다고 한다. 변비에 도움이 되는 과일, 야채 등 좋은 음식들을 정리해봤으니..
벌초의 시즌이 왔다. 이제 선선해진 가을 날씨가 시작됐다. 어제는 백로도 지나서 풀은 더 이상 자라지 않을 것이다. 곧 민족 최대의 추석이 다가온다. 이맘때쯤이면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산과 들에서 선산을 찾아 조상의 묘를 찾아가 여름내 웃자란 풀, 잡초를 베는 벌초를 해야 한다. 이맘때면 주말 고속도로가 벌초를 위한 성묘객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기도 한다. 그러나 벌초 때에는 안타깝게도 많은 안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벌초를 하러 가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들어 특히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예초기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거의 8월~10월중 벌초 시기에 발생된다고 한다. 또한 벌초, 성묘 시 말벌, 땅벌 등에 쏘여..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다. 이제는 따뜻한 커피 나 차가 생각이 절로 난다. 꿀물도 빠질 수가 없는데 우리가 잘 모르는 좋은 효능이 참으로 많은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잘 몰랐던 꿀물의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아침에 꿀물 한잔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 꿀물의 효능 숙취 해소 꿀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효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가장 널리 알려진 효과로 천연 숙취해소제로 볼 수 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효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체력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보충해준다. 또한 포도당과과당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흡수를 촉진시켜준다. 이런 이유로 숙취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꿀물 과당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위장을 보호하는 효..
일본의 유명 소화제 오타이산(OHTA’S ISAN) 우리나 다른 아시아인들에게는 안 좋은 과거가 많은 일본, 제국주의시절에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 아직도 사과를 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멘탈이 강한 건지 뻔뻔한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진정한 사과와 사죄가 그렇게 힘든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일본은 어쨌든 기초 과학 분야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앞서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제약 분야에서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 약 중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소화제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전에 오사카를 다녀 오면서 사왔던 유명한 소화제인데 오타이산 이라고 하는 일본에서는 국민 소화제로까지 불려지는 소화제이다. 일본에 다녀 오는 한국인들이 많이 사오는 소화제이기도..
유효기간 지난 밀가루를 그냥 버린다? NO!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밀가루를 이용하여 집에서 요리를 해먹기는 쉽지 않다. 반죽하는 것도 그렇고 치대는 것도 그렇고 손이 은근히 많이 가는 지라 집구석 싱크대 한 켠에 그냥 있다가 유효기간이 경과하여 버리는 경우도 꽤 많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지난 밀가루는 여러 면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편이다. 잘 몰랐던 밀가루 활용법에 대해 알아 보자 오래된 밀가루 활용법 주방용품 기름기 제거 밀가루는 주방용품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데 매우 훌륭하다. 접시, 프라이팬 등 기름기가 묻은 주방용품을 설거지하기 전에 밀가루를 뿌려 두었다가 3~5분 후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깔끔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고 설거지도 쉽게 할 수 있다. 아니면 밀가루를 뿌려주고 팬..
열다섯 번 째 절기 백로의 의미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그렇게 뜨겁던 태양도 이제 한풀 꺾여 폭염은 완전히 물러난 것 같다. 확실히 계절에 따른 절기는 거의 오차가 없는 것 같다. 9.8일은 24절기 중 열다섯 번 째인 백로이다. 찬이슬이 맺는 다는 것을 의미하는 날로, 기온이 떨어지며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일조량도 좋고 비교적 맑은 날씨도 많고 온도도 적당하여 이 시기에는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곡식들이 잘 여무는 시기이기도 하다. 풀의 성장도 멈추기 때문에 추석 전 벌초를 많이 하는 때이기도 하다. 본격적으로 가을을 알리는 이 때를 포도순절이라고도 부르는데 그 연유가 있다. 백로에서 추석까지 시기를 포도순절이라 부르는데, 포도가 익어가고 먹기 좋은 시기를 의미한다. 절기마..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등(Back)은 중심축의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로나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여다 보기, 운동 부족,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등으로 인하여 의외로 등이 굽어져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등이 굽게 되면 여러가지로 몸에 좋지 않은데 나타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하여 먼저 알아 보겠다. 등이 굽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 뇌 혈액 순환 저하 뇌의 혈액 순환 장애가 오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성장 저하, 팔다리 차가움 증상, 뇌 활동이 저하된다. 방치할 경우 신체, 정신적으로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폐 기능과 위장 기능 저하 등이 굽으면 어깨가 앞쪽으로 말리게 되면서 흉곽이 축소되고 폐도 위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폐활량이 줄고 폐 세포의 활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