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뜻의 절기인 한로(寒露)이다. 음력으로는 9월초 정도에 해당이 되며 공기가 차츰 선선 해지면서 이슬(한로)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가 내리기 시작되는 시기이다. 한로가 시작될 즈음에는 찬이슬이 맺힐 시기여서 기온도 많이 내려간다. 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추수를 끝내야 하여 농촌에서는 곡식을 수확하기 위한 타작으로 바쁠 때이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짙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제비 같은 여름새와 기러기 같은 겨울새가 교체되는 시기이다. 제비가 강남에 간다는 시기가 바로 한로가 지난 시기이다. 그만큼 날이 쌀쌀 해짐을 의미한다. 참고로 가을을 나타내는 절기는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이 있다. 이 무렵에 즐겨..
바나나는 예전에는 귀한 과일이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저렴하게 사서 먹을 수 있는 국민 과일이 되었다. 어릴 적 소풍 때에나 먹을 수 있었던 바나나가 이제는 너무 흔해져서 오히려 덜 먹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먹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은 바나나는 의외로 건강에도 매우 효과가 좋은 과일 이기도 하다. 탄수화물과 당분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바나나에 들어있는 당분은 가공 당분과는 달리 건강에 유익한 점이 더 많다. 바나나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고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몇가지 바나나의 놀라운 효능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바나나의 효능들 체중감량 효과 바나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포만감을 주어 식욕감을 감소시켜 주므로 살을 찌우지 않으며..
민족의 명절 추석이 본격 시작됐다. 오랜만에 재회하는 가족들의 기쁨도 그렇고 추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여러모로 각별하다. 그러나 풍부하게 차려지고 기름진 음식이 많은 추석이 지나면 과식으로 인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 또한 적지 않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추석 음식으로 인하여 생기는 질환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에 규칙적인 식이요법을 지키며 관리를 했더라도 혈당조절에 실패하여 위험을 높일 요인이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떡, 한과, 잡채, 식혜 등과 같은 추석 명절에 즐겨먹는 음식은 체내에서 단순 당으로 대사될 확률이 높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며 잉여의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체내에 축적되어 혈당 조절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당뇨병에 좋지 않은 음식을 소개하고자..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제는 밤에 제법 쌀쌀하여 옷 차림새도 바꾸게 된다. 해도 짧아져 외출하여 돌아오는 길은 예전보다 더욱 서두르게 만들기도 한다. 하늘도 높아졌고 바람도 선선해졌다. 곧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과 임박한 시점에 24절기의 하나이며 16번째 절기인 추분도 추석 하루 전인 9.23일로 달력에 나와 있다. 추분의 의미 추분은 양력으로는 9월 23일 또는 24일에 해당하는 날이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이다. 바로 이때를 기점으로 밤이 더 길어지게 되며 가을이 본격 시작되는 것이다. 추분의 뜻 자체도 ‘가을을 나눈다’라는 의미가 있는 것을 보면 절묘하게 바뀌는 계절을 표시해준다. 이날이 지나면 추석도 다가오고 본격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게 된다. 이 시기에 하는 세시풍속으..
탄수화물이란 탄수화물은 생물체 내에서 에너지원이 되는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에너지원으로서 탄수화물은 지방, 단백질과 함께 인체 내에서 없어서는 안될 성분이다. 뇌에 대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것은 탄수화물이기도 하다. 뇌 세포 활동을 위하여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이 사용되는 것이다. 우리 몸의 세포와 골격을 유지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탄수화물인 것이다. 몸에 좋은 탄수화물 대부분의 가공된 음식, 빵, 밀가루 음식, 감자 튀김 등은 몸에 안 좋은 나쁜 탄수화물로 분류된다. 많이 섭취하는 경우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하여 끊임없이 식탐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비만, 당뇨를 유발한다. 그렇다고 하여 탄수화물을 무작정 멀리하는 것도 좋지 않다. 과도하게 탄수화물을 줄이게 되면 저혈당이 오게 되어..
계피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인 생달나무의 나무껍질로 만든 약재로, 한방에서 많이 쓰이는 약재이기도 하다. 계피는 후추, 정향과 더불어 세계 3대 향신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계피가루의 효능은 참으로 다양한데 어떤 면에서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계피의 효능 생리통 완화 계피의 주된 효능이기도 한 효과로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 생리통을 완화시켜준다고 한다. 감기 개선 감기 증상에는 계피 달인 물을 마시거나 계피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 계피는 기본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에도 좋다. 살충 효과 가을에도 극성을 부르는 모기, 계피는 모기 퇴치에도 좋다. 계피가루 향은 모기가 싫어하는 향으로 계피나무나 가루를 태워주면 모기가 오지 않는다. 계피가루를 물에 타서 이불이나 침..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변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현대인들에게 인스턴트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변비에는 섬유질,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즉 식이 요법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도움이 되는 음식은 분명히 있다. 여기에 운동까지 같이 병행해준다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섬유질은 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대장의 활동을 촉진시켜주어 원활한 배변을 도와준다고 한다. 과일과 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아 많은 도움이 된다. 남성은 38g, 여성은 25g의 섬유질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한다.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하루에 15g 정도밖에 먹지 않는다고 한다. 변비에 도움이 되는 과일, 야채 등 좋은 음식들을 정리해봤으니..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다. 이제는 따뜻한 커피 나 차가 생각이 절로 난다. 꿀물도 빠질 수가 없는데 우리가 잘 모르는 좋은 효능이 참으로 많은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잘 몰랐던 꿀물의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아침에 꿀물 한잔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 꿀물의 효능 숙취 해소 꿀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효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가장 널리 알려진 효과로 천연 숙취해소제로 볼 수 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효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체력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보충해준다. 또한 포도당과과당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흡수를 촉진시켜준다. 이런 이유로 숙취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꿀물 과당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위장을 보호하는 효..
일본의 유명 소화제 오타이산(OHTA’S ISAN) 우리나 다른 아시아인들에게는 안 좋은 과거가 많은 일본, 제국주의시절에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 아직도 사과를 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멘탈이 강한 건지 뻔뻔한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진정한 사과와 사죄가 그렇게 힘든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일본은 어쨌든 기초 과학 분야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앞서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제약 분야에서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 약 중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소화제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전에 오사카를 다녀 오면서 사왔던 유명한 소화제인데 오타이산 이라고 하는 일본에서는 국민 소화제로까지 불려지는 소화제이다. 일본에 다녀 오는 한국인들이 많이 사오는 소화제이기도..
열다섯 번 째 절기 백로의 의미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그렇게 뜨겁던 태양도 이제 한풀 꺾여 폭염은 완전히 물러난 것 같다. 확실히 계절에 따른 절기는 거의 오차가 없는 것 같다. 9.8일은 24절기 중 열다섯 번 째인 백로이다. 찬이슬이 맺는 다는 것을 의미하는 날로, 기온이 떨어지며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일조량도 좋고 비교적 맑은 날씨도 많고 온도도 적당하여 이 시기에는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곡식들이 잘 여무는 시기이기도 하다. 풀의 성장도 멈추기 때문에 추석 전 벌초를 많이 하는 때이기도 하다. 본격적으로 가을을 알리는 이 때를 포도순절이라고도 부르는데 그 연유가 있다. 백로에서 추석까지 시기를 포도순절이라 부르는데, 포도가 익어가고 먹기 좋은 시기를 의미한다. 절기마..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등(Back)은 중심축의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로나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여다 보기, 운동 부족,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등으로 인하여 의외로 등이 굽어져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등이 굽게 되면 여러가지로 몸에 좋지 않은데 나타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하여 먼저 알아 보겠다. 등이 굽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 뇌 혈액 순환 저하 뇌의 혈액 순환 장애가 오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성장 저하, 팔다리 차가움 증상, 뇌 활동이 저하된다. 방치할 경우 신체, 정신적으로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폐 기능과 위장 기능 저하 등이 굽으면 어깨가 앞쪽으로 말리게 되면서 흉곽이 축소되고 폐도 위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폐활량이 줄고 폐 세포의 활동도..
잠을 쉽게 잘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음식들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원들에 따르면, 잠자리에서빨리 못 자고 뒤척이는 경향이 있다면,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회복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마그네슘은 생체 리듬을 조절하기 때문에, 더 깊고 더 만족스러운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멜라토닌은 송과선에 의해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사람의 수면주기 순환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다른 호르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어릴 수록 멜라토닌 수치가 높으나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 생산량이 감소한다. 이런 이류로 고령자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자다가 일찍 깨어나버리는 것이다. 여기 10가지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있으니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