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저물어가고 곧 2022년 임인년 호랑이띠 해가 시작된다. 2021년에도 코로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며 사회, 경제적으로 활력을 잃고 고단한 한해였다. 연초 운세를 보며 희망을 품었을 이들도 적지않게 좌절감을 느꼈을 것 같다.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고 나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내일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이맘때면 새해에 맞이하게될 운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해 보게 된다. 본인의 생년월일, 생시를 기반으로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띠별 운세도 많이 보는 운세이다. 12개 띠 중 나의 임인년 띠운세는 어떻게 예상되는지 연말, 연초에 한번쯤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혹여 좋지 않은 결과라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겠다. 띠별 운..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는 2022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 지원을 위한 원서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시 공통원서 접수 방식으로 지원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작성해 놓으면 더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정시지원은 4년제 대학 기준으로 정시모집 3개군에 1개씩 총 3개대학을 지원할 수 있으며 카이스트, 유니스트, 지스트 같은 과학기술원 대학과 경찰대는 모집군과 관계없이 별도로 지원이 가능하다. 주의할 것은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경우 정시 지원이 불가하다는 점이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 주요 대학들의 정시 원서접수 기간과 전형료(접수비), 공통원서 접수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 보겠다. 주요대학 정시원서 접수 기간, 비용 정시원서접..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 병력 수급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군 병력 감소는 국가 안보를 위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병역 자원을 보완, 대체하기 위하여 군 전역자, 예비군을 적극 활용하려는 대책이 수립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비군은 1968년부터 본격 운영된 국군 편제로 일반 병 기준으로 현역, 보충역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자로 전역 이후 8년차까지 편성되어 6년차까지는 훈련도 받고 있다. 장교, 하사관 등 간부 전역자는 편제 기간이 길어서 40세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된다. 현재는 동원예비군, 지역예비군 등으로 구분하여 훈련을 받으며 별도 수당이 지급되지는 않고 있는데 국방부는 예비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대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추면..
2022년도 수능 시험은 시험 문제 출제 오류로 인하여 법원 판결까지 가면서 해당 문항이 결국 무효 처리되고 시험은 불수능 논란과 자연계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었다는 뒷얘기가 무성하며 원성이 자자한 시험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책임을 지고 평가원장이 자진 사퇴하였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개선이 되거나 앞으로 있을 수능 시험에서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없기에 암담한 느낌이 든다. 수능 시험 출제를 하려면 제대로 내던가 고등학교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내야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매년 벌어지는 수능 논란을 보면 평가원이 수능 시험의 목적을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수험생들을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정도가 지나치지 않은지 묻고 싶다. 이번 건..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 기준으로 81.7%에 이르고 있어 전세계에서도 10위권 내로 양호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이 잡히기는 커녕 오히려 이전보다 늘어나고 있어 일각에서는 백신 무용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코로나가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닌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백신은 코로나19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항체를 형성하여 면역을 키우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백신을 맞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유지 등의 조치는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사람들이 이런 것을 잘 지키지 않은 것도 주요 원인..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 폭이 예상보다 훨씬 가파르게 진행되고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도 이미 통제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그동안 방역대책 강화에 주저하던 방역 당국도 두손을 들고 특별방역대책을 통하여 위드 코로나 이전 4단계 거리두기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일상이 다시 멈춤으로 회귀하게 됐다. 일일 확진자를 5천명을 훌쩍 넘어 7천명대에 이르고 머지않아 1만명대에 이를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급한 관리가 필요한데 시기를 너무 저울질한 느낌이 있다. 정책은 신속하게 시행하고 그에 따른 후속 대책, 보완 등이 따라야 하는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진작에 위드코로나를 철회하고 사회적 거리주기 ..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이미 퍼져 확산세로 들어가면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초기에 비교적 빠른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취하고 격리 면제 국가도 확대 시행하였으나 코로나를 원천 봉쇄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해외 선교를 빌미로 아프리카에 다녀온 목사 부부에 의하여 최초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오미크론 확산 과정을 보면 해외 입국자 특히 위험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한 관리와 통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사건이다. 조금더 선제적인 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일단 모든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를 10일간 시행하도록 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다시 기간을 재연장하여 2022년 1월 6일까지 이어가기로 ..
매년 연말이면 대학 교수들이 그해의 이슈나 사회상을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것이 거의 연례행사로 굳어져 있다. 2022년을 곧 맞이하는 2021년 12월에도 어김없이 교수 선정 올해의 사자성어가 선정, 발표되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사자성어는 조금은 생소한 말인데 바로 묘서동처(猫鼠同處)이다. 전국 대학교수 880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514표(29.2%)를 얻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되었다. 2020년 지난해에는 아시타비(我是他非)가 선정된 바 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묘서동처 다음으로는 인곤마핍(人困馬乏) 21.1%, 3위는 이전투구(泥田鬪狗)가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를 관통하는 사자성어로 선정된 묘서동처와 인곤마핍, 이전투구의 뜻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2..
2021년이 다 지나가고 2022년 새해가 곧 다가온다. 2022년 띠는 호랑이띠 해로 임인년(壬寅年)이며 육십갑자로는 39번째에 해당하는 해이다. 호랑이도 그냥 호랑이가 아니라 흑호(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부른다. 무언가 특별해 보이는데 검은 호랑이는 실제 야생에서는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간간히 검은 호랑이를 목격했다는 설도 있지만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 2022년의 띠 호랑이 띠 해를 맞아 3년 주기로 바뀌는 삼재띠도 변동이 있다. 들삼재라 하여 올해는 세개의 띠가 새롭게 삼재띠를 맞이하게 된다. 어떤 띠들이 삼재띠에 해당하는지, 호랑이 띠 해를 맞아 범띠들의 운세는 어떻게 예상되는지 알아 보겠다. 2022년 띠 호랑이 띠, 삼재띠 호랑이는 지금은 더 이상 한반도에서는 볼 수 없는 맹수이지..
2022년도 수능 시험은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시험으로 기록될 것 같다. 이미 수험생들의 가채점과 체감 난이도 조사를 통하여 난이도가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이 맞았던 것 같다. 불수능이라는 표현을 넘어 마그마 수능이라는 말까지 등장할 정도니 상당히 어려웠던 시험이었던 것은 분명한데 인문계열, 자연계열 수험생간의 체감 난이도도 차이가 분명하여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난이도를 비교할 수 있는 항목인 표준 점수 최고점에서 국어와 수학은 각각 149점, 147점으로 지난해 시험의 144점, 137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하여 이번 수능이 역대급으로 어려웠음이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이며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고려하면 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수능 시험 채점이 거의 마무리되어 예정대로 12월 10일 성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 성적에 따라 수시 모집, 정시 모집 선발 인원에도 변경이 있을 수 있는데 올해 시험은 불수능으로 평가되고 있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탈락하는 수험생들도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가 있다. 본격 대입 전형의 시작을 알리는 수능 성적 발표일이 임박함에 따라 성적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아보고 온라인, 오프라인 교부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 수능 성적 발표일, 성적표 보는법 2022학년도 대학 입학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수능)의 채점은 이제 끝나고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 수능 성적 발표일은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이며 발표 예정 시간은 오전 9시이다. 지난해 수능 시험은 49만여명으로 처음으로 50만..
강화된 특별방역대책에 포함된 청소년 방역, 백신 패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체로 비판적인 여론이 많은 것 같은데 정부는 코로나 위기를 근거로 청소년들도 예외가 아니라며 그대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 독서실, 스터디 카페 이용시 백신 접종 기록이 없으면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지않은 혼란이 있을 것 같다. 사실상 청소년에 대한 백신 의무화 시행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선 학원가와 독서실은 정부의 방침에 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고심이 역시 클 것으로 보인다. 학원 백신 방역 패스 적용 대상 연령과 시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 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