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지나면 본격적인 코로나 백신 접종의 준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접종에서 없어서는 안될 의료용품 인 주사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특수 용도로 제작된 주사기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특수주사기 준비가 되어 있는 등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옆나라 일본에서는 백신 접종을 위한 특수주사기가 부족하여 그 여파로 접종 예정이었던 화이자 백신 1,200만병분이 폐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그 이유는 미리 대처를 하지 못한 탓이 크다. 필요성을 알면서도 제조업체에서 만들 수 없었다는 이유로 준비를 못했다고 하는데 오는 1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시점에 이런 문제점이 나오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코로나 백..
2021년 2월 아직 코로나와 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드디어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어 접종될 예정이다. 최초로 접종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될 것으로 보이며 뒤를 이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백신이 더 우수한가를 논하는 것은 현재 단계에서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알려진 바로는 mRNA 방식으로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 유통해야 하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면역 생성률이 90% 이상 되는 것으로 다른 백신보다는 우수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지 제조된 코로나 백신의 효과는 최소 60% 이상을 넘고 있어 독감 백신의 50% 수준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비교적 단시간 내에 만들어진 백신이라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불가피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를 잠재워..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의 국내 접종 일정이 2월 26일부터로 확정된 가운데 해외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 가부 여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에서 코로나 백신 중 가장 먼저 접종이 시작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관련하여 식약처는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접종을 허가했다고 발표하여 본격적인 접종 준비에 돌입하게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으로 세계에서는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세번째로 정식 승인 받았으며 한국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하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 종류의 백신 중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하게 되어 그만큼 관심도 큰 백신인데 부작용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지 과연 노년층 접종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 궁금한 점이 많다. 아스트..
동명의 곡을 제목으로 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2018년 개봉하여 한국에서도 그룹 퀸과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향수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들의 전성기 였던 1970~80년대를 살았던 세대 뿐 아니라 그들을 몰랐던 젊은 층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복고, 뉴트로의 열풍을 몰고 오기도 했던 영화였다. 이 영화는 제목이 의미하듯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전면에 내세우며 그룹 퀸과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결성때부터 1985년 있었던 라이브 에이드 공연까지 다루고 있다. 한 가수와 그룹사운드의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내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었을 것 같은데 워낙 유명하고 명곡이 많은 퀸의 노래들과 프레디 머큐리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
2021년 설에 TV를 통하여 방영 예정인 특선 영화들 가운데 눈에 띄는 수작들이 몇개 있는데 여기에서 소개할 영화 ‘1917’이 그 중 하나이다.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2차 대전과 비교하면 적은 편인데 그 이유는 나치 독일에 의해 발발했던 2차 세계대전과 달리 선과 악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대부분의 전쟁이 참호에서 벌어진 지리멸렬하면서도 많은 인명들이 사상을 입은 참혹한 전쟁이었다는 점에서 상업적인 영화로 만들기에는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았을 것이다. 세계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류인 미국이 본격적으로 참전했던 전쟁도 아니라는 것도 한 이유이다. 1917은 1914년 7월부터 1918년 11월까지 4년여 넘게 이어졌던 제 1차 세계대전을 다룬 영화로 제목 1917은 전쟁이 막바지로 달려 가..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급 SF영화로 기록될 영화 승리호가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하여 공개, 개봉되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영화관이 아닌 OTT 서비스를 통하여 만나게 된 것인데 아쉬움이 많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다행으로 여긴다. 코로나가 바꿔 놓은 세상에서 영화 상영을 꼭 극장에서 하기 보다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것도 앞으로 계속 이어질 현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승리호는 2019년 작업을 마치고 2020년 극장 개봉을 하려던 작품이었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개봉 시기를 잡기가 어려웠고 결국 넷플릭스를 통한 스트리밍 개봉을 선택했다. 영화 승리호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고 나서 하루 뒤에 봤다. 2시간이 넘어 가는 제법 긴 러닝타임이었는데 한국에서도 이런 종류의 SF 무비를 만들 수 있구나 하는 느낌..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고 이제 다음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이 찾아 온다. 이맘때면 설을 맞아 지상파와 케이블 등 각 방송사들은 최신 개봉작, 화제작을 준비하여 편성에 나서는데 이번 설에도 볼 만한 영화들이 많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은 2월 12일로 11일부터 14일까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 4일간 쉴 수 있게된다. 길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주 짧은 날도 아니기 때문에 아쉬움은 덜 할 것 같다. 더욱이 이번 설은 아직 코로나의 기세가 수그러 들지 않은 상황에서 맞이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이동을 삼가고 집에 머무르도록 권장하고 있는 만큼 각 방송사에 준비한 설 특선 영화를 보면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설이 임박하면서 어떤 영화들이 이번 설을 맞아 방송되는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입춘에는 폭설이 내리며 겨울이 아직 물러갈 기세가 아님을 새삼스레 느끼게 해주었다. 날은 이제 좀더 풀리기는 했지만 계절의 변화는 아직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이번 2월에는 설 명절도 있고 발렌타인 데이 같은 기념일도 있는데 모두 기다려 지는 날이다. 매년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 또는 밸런타인 데이라고 부르는 휴일이나 명절은 아니지만 잘 알려져 있는 기념일이다. 이날에 초콜릿을 주고 받는 풍습이 있는데 언제부터였는지 왜 이런 것이 생겼는지 궁금하여 알아 보기로 했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한번쯤 알고 넘어가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유래 매년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로 알려진 기념일로 공휴일, 명절 못지않게 유명한 날로 그 이름을 못..
2020년 12월 화이자와 모더나는 코로나 백신의 출시를 시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미국 FDA로부터 응급 사용 허가를 부여받았다.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현재로서는 빠른 백신 접종이 유일한 희망인데 과연 안전한 것인지 부작용이나 위험은 없는지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백신의 사용을 권장 한 FDA의 관계자는 백신에 대한 엄격한 임상시험 과정에서 생산 속도가 빨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문제가 완전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백신은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을 거쳤으나, 안전과 관련하여 FDA는 최종 투여 후 2개월 동안 적어도 수만 명의 사람들을 관찰하여 흔하지 않은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부작용 사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사..
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는 92.84만큼 하락하면서 2,976.21로 마감하며 다시 3,000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게임스탑 공매도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면서 글로벌 시장이 출렁이며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던 3,000선이 다시 무너지면서 이대로 시장이 주저 앉을 것인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이번 사태의 원인이 공매도를 둘러싼 것인 것을 보면 3월로 예정되어 있는 공매도 연장 중단을 놓고 벌써 이야기가 분분한 것을 보면 먼 나라 얘기가 절대 아닌 문제이다. 게임스탑,GME 공매도 관련 이슈와 원인, 주가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공매도란? 공매도란 주식 시장에서 미리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도하고 실제 이 종목이 하락하면 다시 매수하여 그에 따른 차익을 실현하는 거..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발표되며 코로나 백신 접종이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에 따르면 2월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먼저 접종을 실시하여 11월까지 국민 70% 접종을 하여 집단 면역을 형성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백신 도입 시기와 접종 계획 관련하여 지난 해만해도 백신 도입 시기는 올해 3분기로 예정되고 이에 따라 연내 접종이 어려워 질 것이라 올해 면역 확보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었다. 그러나 백신 관련 논란이 불거지고 대통령이 나서 직접 백신 확보를 알리고 분위기가 바뀌면서 급물살을 탄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백신 개발은 올해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화이자, 모더나 백신 등에 대한 도입이 시급하였던 것인데 다행히 ..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한낮의 날씨는 봄 날씨와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모처럼 유난히 춥게만 느껴져던 이번 겨울의 한파도 이제 서서히 물러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춥고 어려운 시기일지라도 결국 봄이 오고 다시 여름이 오고 그렇게 계절은 돌고 돈다. 2021년 양력으로는 벌써 2월에 접어들게 되지만 음력으로는 아직 12월 중순에 해당하는 때이다. 태양의 위치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24절기는 양력 기준이며 2월 3~5일은 봄의 첫 절기인 입춘이며 이때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이라는 문구를 집집마다 써서 붙이며 그 해의 복과 건강, 운을 바라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2021년의 입춘 시간과 날짜는 정확히 언제인지 확인해 보고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담긴 뜻은 어떤 것인지 알아 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