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의 조건부 허가 승인이 이루어지면서 약국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며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선별진료소나 병원을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본인이 직접 검체를 채취하고 빠른 시간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주장도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 전면적으로 시행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 편리성 차원에서는 자가진단, 검사 키트의 장점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15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검사를 위하여 이동하고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은 매우 편리할 것 같다. 관건은 진료소에서 받는 검사와 비교하여 정확도가 그만큼 나오는 것인가 인데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체로 부정적인..
상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SKIET의 공모주 청약이 4월 28일일 시작되어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결정된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액 최상단인 10만5천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공모주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운데 특히 SK계열 관련사들이 비슷한 시기에 상장을 한 것은 확실히 특별한 것으로 보인다. SKIET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에서 중요한 분리막을 제조하고 있는 업체로 세계 점유율 1위에 올라 있는 유망기업이다. 상장이 늦은 감도 없지 않아 있는데 이번 공모주 청약을 통하여 확보된 자금을 통하여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SKIET 공모가, 상장 주관사, 균등배정 결과 유리한 곳은? SKIET의 희망 공모가는..
4차 국가 철도망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었던 한국교통연구원의 온라인 공청회 내용이 공개되었다. 많은 노선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가장 관심을 끌었던 GTX D 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관련 내용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그대로 맞아 떨어진 내용으로 이 노선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게 만든다. GTX D노선 계획은 이미 일부 언론을 통하여 공개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이었는데 그렇다면 계획이 사전 유출되었다는 것과 진배없을 것 같다. 그러면서 사실무근이라고 설레발까지 쳤다는 것을 보니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고 말았다. 설마 저런 엉성한 노선으로 발표할 것인가 반신반의하기도 했고 국토부가 그대로 추진할까 싶었는데 그런 예상을 빗나가게 했다.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의 발표가 6월중에 있을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GTX D 노선의 윤곽이 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에 앞서 주무 부처인 국토 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맡겨 노선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는데 이번에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가 공개될 예정으로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https://www.koti.re.kr/)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다른 노선 계획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GTX D노선은 가장 핫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으로 여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게 될 것 같다. 이 노선에 대하여 경기도와 인천시 그리고 서울시까지 가세하여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코로나 19 백신의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국가별로 백신 속도는 현저히 차이가 나고 있다. 일부 언론의 과장, 불안감 조장이라는 비판도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한국의 백신 접종 속도는 느린 것이 사실이다. 정부가 목표로 했던 11월 집단 면역 달성은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하여 브라질, 남아공 그리고 인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종,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와의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알리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상황을 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다행히 백신이 빨리 개발되기는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이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이는 가정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일 것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우려가 커진다. 한국에서만 변이 바..
2021년 4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도시 지역에서는 차량의 속도가 느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를 줄이고 인명을 보호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하지만 운전자들의 불편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속도 5030은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차량 속도 제한 정책으로 운행 속도를 줄여 차량 사고를 줄여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 2019년 4월 17일부터 도로교통법에 따라 시행되기로 한 정책으로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화된 것이다. 안전속도 5030 정책 내용 안전속도 5030 정책의 핵심 내용은 도심 일반도로에서는 속도를 50km/h, 골목길 등 이면도로에서는 30km/h로 줄여서 운전해야 하는 것으로 고..
2차전지 관련주인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소송이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하며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주가가 연이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산업에서 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자사의 직원들이 후발 경쟁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 이직하면서 중요 기술이 유출되었다며 소송을 제기하였는데 2019년 3월부터였으니 그 기간이 무려 713여일에 이를 정도로 오랜 시간을 끌어 왔다. 동종 업계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업체들간의 다툼이었는데 본 소송은 미국에서 진행되었던 것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연방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지며 LG의 손을 들었던 바 있다. 극적인 합의가 이뤄지면서 양사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면서 증시도..
2022년도 대학 입학을 위한 수학능력평가 시험은 변경된 내용이 적지 않으며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군도 주요대학에서 이동이 있는 등 미리 확인해야 할 사항이 적지 않으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겠다. 2022년도 대입 개편에 따라 변경된 사항은 정시 모집 인원의 확대, 수능 시험 교과목 변경, 자소서 폐지 등 학생부 전형 축소, 문이과 통합 축소, EBS연계율 70%에서 50% 축소 등의 내용이 있다. 이전과 비교하여 획기적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대입 전형에서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 비율이 상향 조정된 것만으로도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2022년도 대입에서는 정시 모집군 가나다군에도 일정부분 변화가 있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고 정시 모집 선발 비율, 모집 인원, 원서 접수 일정 등 ..
2020년 4월 예정인 증권시장 동향 소식 중 가장 뜨거운 이슈일 수도 있는 내용이 있으니 바로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유명한 인터넷 기업인 카카오의 액면분할 소식이다. 카카오는 이제 단순한 메신저를 뛰어 넘어 이커머스, 게임, 포털 사이트 운영, 카카오뱅크/페이 등 핀테크, 광고, 모빌리티 플랫폼 등 네이버와 더불어 모바일 기반 라이프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가 바로 카카오이다. 현재 주식 시장에서 카카오의 주가는 50만원대에 올라서며 액면분할후 40만원대에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네이버 주가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온라인 시장 규모가 점점 더 커져가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카카오와 네이버의 성장 가능성도 동반으로 높아지고 있으..
지난 3월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상장이 성황리에 이루어지며 비록 상장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따상에 머물고 말았지만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예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커진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계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공모주에 대한 청약이 거의 어려워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제는 균등 방식에 의한 배정이 도입되면서 적은 청약금으로도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어 더욱 접근이 쉬워진 것도 영향을 준 것인데 시스템이 보완될 예정이라 여러 증권사 계좌를 통한 중복 청약은 없어질 것으로 보여 SK바이오 같은 광풍은 없겠지만 그래도 관심을 끌고 있는 공모주들이 계속 대기하고 있어 공모주 청약에 대한 기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4월에도 대형 공모주가 청약을 기다리고 있다. 2차 전지 업체인..
2021년 4월에 들어서며 2분기 코로나 19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되고 실행에 들어가는 등 11월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한 대장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직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1.7%(85만명)에 불과하여 전세계적으로 하위권에 속하고 있어 우려가 크지만 당국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며 백신 도입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안심시키고 있지만 사정이 그리 호락호락해 보이지는 않는다. 이스라엘은 60%에 달하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인데 여기에 더하여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AZ백신의 안전성 여부, 유력 국가들의 백신 수출 금지로 인한 수급 불안정,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한국 코로나 확진 증가 추세 등은 과연 올해 안에 제대로 백신이 접종되어 코로나의 확산세를 진정시..
한국토지공사 LH는 최근 불거졌던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3기 신도시에 대한 사전 청약을 7월부터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3기신도시 홈페이지도 개설하여 사전 청약 알리미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LH 직원의 땅투기사태는 온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매우 민감한 문제로 과연 3기 신도시를 제대로 시행할 수는 있을지 하는 의구심을 자아냈는데 일단 진행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 많은 이들은 3기 신도시에 대한 사전 정보 그에 의한 투기 의혹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필요할 것이다. 3기 신도시 청약을 기다리고 있는 수요자들도 많을 것이라 일각의 요구대로 계획이 백지화되거나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은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어 고심이 클 것 같은데 일단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